[더뉴스=정치] 국민의당 조직위원장인 이동섭 국회의원은 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 등 야권 재야인사 12인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은 "오늘 입당하신 분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야권에 몸담으며 2번의 정권교체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야권 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런 귀한 분들이 우리 국민의당의 동지가 되셨으니 정권교체를 위한 천군만마가 되어주실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우리 당에 모시기 위해 조율중이다."라고 밝혔다.
입당자를 대표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위기상황이다. 이 혼란을 수습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당 뿐이다."고 입당 이유를 말하며 "오늘 입당한 우리 동지들은 국민의당 당원으로 민생안전,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