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재야인사 12인 국민의당 입당

이동섭 의원 '정권교체를 위한 천군만마가 되어줄 것'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3.20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당 입당자들의 기자회견 <사진 이동섭 국회의원실>
국민의당 입당자들의 기자회견 <사진 이동섭 국회의원실>

[더뉴스=정치] 국민의당 조직위원장인 이동섭 국회의원은 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 등  야권 재야인사 12인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은 "오늘 입당하신 분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야권에 몸담으며 2번의 정권교체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야권 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런 귀한 분들이 우리 국민의당의 동지가 되셨으니 정권교체를 위한 천군만마가 되어주실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우리 당에 모시기 위해 조율중이다."라고 밝혔다.

입당자를 대표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위기상황이다. 이 혼란을 수습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당 뿐이다."고 입당 이유를 말하며 "오늘 입당한 우리 동지들은 국민의당 당원으로 민생안전,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