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시당, 대선 핵심공약 정책행보 분주

25일 청정 상수원 확보 정책간담회 '낙동강은 흘러야 한다’

  • Editor. 양삼운 기자
  • 입력 2017.05.24 16:13
  • 수정 2017.05.26 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정부 8대 부산 핵심공약 민생정책 행보 50일간 점검

[더뉴스=부산시]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여당이 된 민주당 부산시당의 대선공약 정책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은 24일 "문재인 정부의 8대 부산 핵심 대선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50일 민생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전 안전성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 시민의 청정 상수원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 시민의 젖줄, 낙동강은 흘러야 한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정책 간담회는 25일(목)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을숙도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에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최인호(사하갑) 국회의원과 수자원공사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이른바 ‘녹조라떼’ 현상 등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낙동강의 수질과 부산.경남의 700만 시민들이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낙동강 취수장의 식수원 오염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유해물질 차단과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수질 개선,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통한 기수 생태계 복원 등의 문제도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 환경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어 오는 6월 1일(목)에는 문현금융단지 BIFC와 부산상공회의소 등을 잇따라 방문해  동북아 금융허브도시 부산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6월 8일(목)에는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북항 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또 오는 6월 15일(목)에는 김해공항을 찾아 ‘동남권 관문공항과 공항복합도시 건설’을 주제로, 22일(목)에는 공공부문 6만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부산형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목)에는 신평장림공단을 방문해 ‘미세먼저 저감 종합대책’ 등을 마련하고, 7월 6일(목)에는 부산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부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산 8대 대선 핵심공약 이행을 위한 50일 민생 정책행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