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맞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4일 ‘부산광역시 약사회(회장 최창욱)’와 부산은행 본점에서 전날 ‘동반성장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부산시 약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사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BNK메디팜론’의 대출금리 우대와 대출한도 산정방식 변경 등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BNK 메디팜론’을 이용하는 부산시 약사회 회원들에게 연 0.2%의 추가 금리우대와 최대 3억원(개업 약사의 경우)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시 약사회는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추천 상품과 특화 금융서비스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부산시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주치의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부산은행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상품과 관련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