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가, ECB의 긴축전환 우려로 하락

미 증시 혼조, 유럽 증시 하락,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미 달러화 혼조

국제유가 배럴당 50달러 이하지만 여전히 국내 기름값은 고공행진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7.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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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경제] 미국은 나이키의 실적호조와 양호한 경제지표 등으로 다우와 S&P500지수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 주가는 중앙은행(ECB)의 긴축전환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월 1일 기준으로 Dow +0.29%, S&P +0.15%, NASDAQ –0.06%를 기록했고, Euro Stoxx -0.34%, 독일 -0.73%, 프랑스 -0.65%, 영국 –0.51%를 기록했으며, 터키 +0.25%, 아르헨티나 +2.11%, 브라질 +1.06%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삼성전자 -0.58%, 현대차 +0.21%, 포스코 +1.99%, KB +0.70%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외환시장은 미 달러화가 유로화 및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파운드화 대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화 1.1441→1.1426, 달러/엔 112.18→112.39, 파운드/달러 1.3007→1.3025를 기록했다.

한편 신흥국(달러당)은 터키 리라 3.5271→3.5207, 아르헨 페소 16.4973→16.6278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144.14 원으로 전일대비 –0.25% 하락했다.

주요국 채권시장의 흐름으로 국채금리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등을 반영하여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국의 국채금리는 미국 +3bp(2.30%), 독일 +1bp(0.47%), 영국 +1bp(1.26%), 이탈리아 +1bp(2.16%)을 기록했다.

원유가격의 추세는 미국의 채굴장비수 감소와 중국의 6 월 PMI 호조 등으로 상승(WTI 46.04$/bbl +2.47%)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가 여전히 배럴당 50달러 이하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국의 휘발유가격과 경유가격은 높은 세금구조로 리터당 1400원 중반대와 1500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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