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무더위 박물관에서 즐기세요

국립춘천박물관 ‘문화가 있는 주’ 야간개장 음악회 개최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17.07.19 18:24
  • 수정 2017.07.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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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7월 22일(토) 저녁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춘천드럼치는사람들」과 26일 저녁 7시30분 강당에서「가곡과 아리아의 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22(토)에 개최하는 「춘천드럼치는사람들」 연주회는 16대의 드럼과 110여명의 드러머가 출연하는 드럼축제 공연으로 청소년 그룹 ‘1318’이 연주하는 ‘데칼코마니’, ‘러브홀릭’을 시작으로 성인 드러머들이 연주하는 ‘붉은 노을(이문세 곡)’, ‘아름다운 강산(신중현 곡)’ 등 가요, 락, 메탈, 재즈, 트로트, 케이팝을 박진감 넘치는 드럼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 게스트로‘Jazz Quintet(재즈5중주)’와 함께 음악감독 김민영이 연주하는 ‘Song For My Father’, ‘Recado Bossa Nova’는 연주회 분위기를 한 것 북돋운다.

또한 7월 26일에 펼쳐지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강원지역에서 후학 양성과 왕성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오성룡’과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수학중인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음악회로 테너 김윤권, 박창민, 오진경, 박영진을 비롯해 바리톤 윤준연, 최은총, 소프라노 이성은, 김지윤, 노유빈이 출연해 ‘리차드 슈트라우스의 세실리’, ‘슈베르트의 우편마차’,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꽃의 노래’, 우리 가곡 ‘향수’, 이태리 민요 ‘칸초네메들리’ 등 주옥같은 클래식 가곡들을 선사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야간개장과 함께 펼쳐지는 음악회와 함께 특별전 「학수고대전」을 감상하면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즐기는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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