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평연, '무능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정' 비판

최문순 강원지사 약속했던 주요 사업 줄줄이 곤두박질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8.16 10:24
  • 수정 2017.10.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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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후 취임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던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 김재봉 기자>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후 취임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던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김재봉 기자]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소장 나철성, 이하 강평연)는 민정 6기 최문순 도정이 무능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며 강원도가 역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줄줄이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16일 비평했다.

강평연은 최문순 강원도정의 무능으로 ‘강원 상품권 남발, 동해안자유구역 망상지구 유일한 개발사업사인 캐나다 '던디' 철수, 통행량 예측 오류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미시령터널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 악화, 수백억원에 달하는 알펜시아 사용료 문제로 강원도개발공사와 올림픽 조직위 공방문제, 영국 멀린사의 투자철회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진 레고랜드’ 등을 들고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재선도전 당시 “레고랜드, 랜드마크 타워, 동해안 차이나타운 등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하여 찬란한 세계 속의 강원도 건설”을 약속했었다.

강평연은 최문순 강원지사의 임기 말 터져 나온 사건들은 일시적이며 우연한 요소에 의해 터져 나온 것이 아니라 그간 수십년 동안 기획·운용·관리·감찰·인사 등 강원도 적폐가 응축되어 터져 나온 피고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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