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대표되면 시진핑부터 만나겠다”

'중국과 북한을 가장 잘 아는 적임자!'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8.22 20:20
  • 수정 2017.08.22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당 8.27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 <사진 정동영 의원실>
국민의당 8.27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 <사진 정동영 의원실>

[더뉴스=김재봉 기자]‘평화가 밥이다’라는 철학으로 ‘대륙으로 가는 길’을 꿈구어 온 정동영 후보가 21일 방송3사 토론에서, 당대표가 되면 제일 먼저 초당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후보는 참여정부시절 통일부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을 지내면서 당시 중국측 협상 파트너였던 동갑내기의 시진핑 현 중국 국가주석과 긴밀한 대화와 우정을 나누었던 사이이다.

또한 북한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평화 및 경제협력 관련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자타가 공인하는 남북문제 최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정후보는 핵미사일과 사드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안한 안보정세를 해결하기 위해 통일부장관과, NCS의장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중국최고지도자와의 신뢰관계를 활용, 난국을 풀어가는데 앞장서서 초당적 외교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당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