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창원시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마창진환경운동연합 2015, 2016년 연속 녹색의원상 경력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9.26 14:57
  • 수정 2017.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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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기자] 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한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250개 지방의회 3,500여명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 광역 23명, 기초 29명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한은정 의원은 창원시민들에게 환경현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의원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지역 환경문제 현안사항들에 있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많은 제안과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은정 의원은 피폭 대물림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최초의 지방의회 의원으로, 유전성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원폭 2세 환우의 진상규명 및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원폭 2, 3, 4세대들의 실태조사와 지원을 준비해야 할 것을 호소해 왔다.

그리고 2016년 4월에 발족된 「39사부지 토양오염정화관련 민관협의회」 소속 위원으로 기존에 적용되었던 토양환경평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토양오염조사 및 정화과정에 대한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환경보전을 위한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마창진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녹색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은정 의원은 “환경은 미래 세대의 희망이고 힘이며, 경쟁력”이라며, “새로운 환경현안들에 대해 선제적 예방 행정을 펼쳐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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