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공모

- 10월25일까지 신청, 기부금단체 인정 및 세제 혜택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7.09.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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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현황
인천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현황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시, 공연 관련 창작 활동을 활성화 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25일까지 2017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문화예술 단체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거나 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또한,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와 공연 또는 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를 거쳐 11월~12월 중 최종 선정해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서는 34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가 지정을 받았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지정 기부금단체로 인정돼 기부를 받을 수 있고, 사업소득세 감면, 고유목적 사업준비금 손금 산입 등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의 신청서를 참고하거나, 전화(☎440-4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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