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양삼운 기자] 민주노총 경남본부 차기 임원선거에 류조환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10기(2018년 1월 ~2020년 12월, 3년 임기) 임원 선거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민주노총 직선 임원 선거와 함께 동시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류조환-안석태-이성희 후보 조가 단독 입후보자로 확정됐다.
류조환-안석태-이성희 후보는 ▷적폐 청산, 사회대개혁 투쟁 ▷경남지역본부 10만 조합원 시대 ▷노동자 직접 정치 실현 ▷사안별 산업별 지역 노정교섭 모델 구축 및 확대 ▷자주 평화 통일의 새시대 개척 ▷경남지역본부 혁신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출하고 있다.
한편 합동연설회는 오는 20일 창원을 시작으로 거제(11.21), 진주(11.22), 김해(11.23), 양산(11.24)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12월 6일과 12월 7일에 개표가 완료되면 당선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약 6만여 명의 경남본부 조합원이 투표에 참가할 예정이다.
양삼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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