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무공해 김장행사 상생기부금 지원

부산연제지사, 도서관 환경개선, 다복동 해피하우스 등 매년 10곳 나눔기부사업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1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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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한국마사회가 상생기부금 2,550만원을 부산 연제구노인복지관(관장 윤미영)에 지원했다.(사진)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 연제구노인복지관 정지훈 부장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 연제구노인복지관 정지훈 부장

이 기부금은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에서 지역의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 숙원사업을 선정해 지원된 것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김장행사를 개최하고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만들 예정이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상생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도서관 환경개선, 다복동 해피하우스 등 매년 나눔기부사업 10개 선정해 기관 사업 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숙원사업을 선정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18일에 개관해 △노래교실 △요가 △컴퓨터교실 △영어 등의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취약계층보호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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