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후보 '공교육 정상화가 가장 시급'

  • Editor. 정유경 기자
  • 입력 2012.10.18 18:11
  • 수정 2012.10.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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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s 정유경 기자] 안철수 후보가 강원도 1박2일 행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강원도 춘천의 호반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하였다.

안 후보는 반가움을 표하면서, 강원도 내 학교 중 춘천시만 무상급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단 뜻을 밝혔다.

학교현실에 대해서 암담하다며 사교육과 입시전쟁에 대한 우려를 담은 학부모 질문에 안 후보는 공교육은 정상화가 가장 시급하고, 중장기 적으로는 사회의 인센티브제를 바꾸어야 하며, 단기적으로는 대학입시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춘천시만 무상급식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무상급식은 의무교육 차원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춘천 무상급식 문제 해결의 열쇠는 정치인들이 갖고 있으며 춘천시의 국회의원에게 문제해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학교 의무교육화에 대한 질문에는 예산을 어느 쪽에 먼저 사용하느냐의 우선 순위 문제라면서 고등학교 의무교육도 언젠가는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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