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 창원시장 후보가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정체를 거듭하는 창원의 정치세력 교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허성무 후보는 2004년과 2014년 시장선거에 이은 3번째 도전으로,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대표의 측근인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전략공천한데 반발해 안상수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보수표가 분산된 상황까지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격차로 선두를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