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급식지원, 교육청과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지원

  • Editor. 정유경 기자
  • 입력 2012.10.18 18:18
  • 수정 2013.01.24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he News 정유경 기자] 춘천시는 끝내 친환경급식지원 예산분담을 외면했다.

춘천시학부모연합회는 지난 15일, 강원도교육청과 춘천시에 강원도와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비용으로 부담하기로 한 80%를 우선 지원하고, 춘천시의 분담 20%는 학부모가 부담하겠다고 제안 하였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춘천시의 분담액 20%는 학부모단체, 학교운영위원회 등과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 며 , “학부모들이 선납부한 급식비에 대해서는 도와 도의회 협의 및 법적인 검토를 통해 환급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모든 시군지자체에게 동등한 비율로 예산지원 하고 있기에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는 예산분담을 회피하는 춘천시로부터 야기된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춘천시가 다른 시군지자체와의 형평성과 학생·학부모의 부담해소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