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가격하락에 관계없이 국내 휘발유가격은 고공행진

주가상승(미국다우0.43%, 유로Stoxx600 0.18%), 달러화강세(달러화지수 0.21%), 유가하락(WTI –1.95%)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8.08.01 12:35
  • 수정 2018.08.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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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국제유가 동향 <사진 The News 편집>
2018년 8월 1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국제유가 동향 <사진 The News 편집>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국 다우지수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 재개 가능성과 NAFTA 재협상 합의 전망 등에 따른 무역 갈등 완화 기대 등으로 상승(S&P 500 0.49%, 나스닥 0.55%)했다. 유럽 Stoxx 600지수도 기업실적 호조에 항공, 은행, 통신 부문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는 양호한 6월 개인소비지출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유지 등에 따른 매수세 증가로 주요 통화 대비 강세(유로화 –0.13%, 엔화 –0.73%: 미국 달러화 대비 절상(+)/절하(-)율)를 나타냈다.

원/달러 NDF 환율은 1112.75원으로 스왑포인트(-0.60원) 감안 시 전일 현물 종가(1119.30원) 대비 5.95원 하락했다. 

금리 부분에서 미국 채권시장은 일본은행의 완화정책 기조 유지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미국 국채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했으며, 유럽 채권시장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일본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발표 이후 큰 폭 하락했다가 양호한 7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의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편, 국제유가 중 WTI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로하니 대통령의 회담 가능성에 따른 공급부족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전환됐으며, WTI기준 –1.9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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