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평화복지연대는 8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와 평화도시 인천을 위해 시민들의 염원을 나누는 인천평화콘서트 ‘활짝평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대는 “한반도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지나며 전쟁의 시대에서 평화의 시대로 들어섰다”며, “남북은 9월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도 평화도시기본조례 추진 등을 시작으로 전쟁과 분단의 상징 도시가 아닌 평화와 화해의 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해 4회째 맞는 2018년 인천평화콘서트는 배우 안석환의 사회로, 장필순, 남상일, 포크듀엣 TKR이 출연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합창을 하게 된다.
또한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부터 10.4 선언을 기념하는 10월 4일까지 인천시민들과 다양한 평화통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인천을 분단과 전쟁의 상징도시에서 평화와 화해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