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기관 집중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긴급회의 개최

인천 소재 의료기관 주사제 사망사고 관련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8.11.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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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시는 지난 11일 초등생 사망 사고를 포함해 최근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사망한 총 4건의 사고와 관련하여 시, 관할 보건소는 현재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청

특히 관할 경찰서는 CCTV 및 진료기록부 확보, 시신부검을 의뢰한 상태이고, 남동구 패혈증 사건은 감염 원인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패혈증 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중소・요양병원 및 개원의를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병 교육을 5회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자문회의도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용품 관리 철저, 개봉된 주사기 사용 의료기관 집중점검 및 관리ㆍ감독 강화 등을 위하여 11월 13일 『인천시-군ㆍ구 보건소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인천광역시 응급의료 협력강화 워크숍』에서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 예방관리 및 의료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 표준예방 지침 개발ㆍ배포하여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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