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기자] 19일(토) 강원도 철원 얼음트레킹 축제가 개막했다. 철원군의 한탄강 얼음트래킹축제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한탄강 계곡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꽁꽁 얼어붙은 강 위를 따라 걷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한탄강 계곡 얼음 위를 걷는 트래킹 행사며, 부대행사로 사진 콘테스트, 비료포대 썰매체험, 패이치기, 인간 컬링 등의 겨울철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떡국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먹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한여름 시원하게 흐르는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즐겼다면 겨울을 맞아 여름과는 또 다른 풍경을 펼쳐 보이는 한탄강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