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추방 촛불집회 맞은편에 태극기부대 출동

시민 촛불집회 방향으로 스피커 돌려 놓고 방해하는 태극기 부대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9.02.21 20:40
  • 수정 2019.02.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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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춘천시 김진태 지역사무실 앞에서 '김진태 추방 촛불집회'가 열렸다. <사진 김재봉 기자>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춘천시 김진태 지역사무실 앞에서 '김진태 추방 촛불집회'가 열렸다.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1일 오후 4시부터 춘천시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 지역사무실 앞에는 태극기부대가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부터 ‘김진태 추방 시민운동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김진태 추방 시민촛불집회 맞은편 '김진태 의원 춘천시지역사무실 앞에 태극기 부대가 점령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김진태 추방 시민촛불집회 맞은편 '김진태 의원 춘천시지역사무실 앞에 태극기 부대가 점령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김진태 추방 시민운동본부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시민단체 등 64개 단체가 포함되어 지속적인 김진태 추방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진태 의원 지역사무실 앞은 이미 오후 4시부터 태극기 부대가 점령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김진태 의원 지역사무실 앞은 이미 오후 4시부터 태극기 부대가 점령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춘천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김진태 의원 추방에 대한 현수막을 제작해 춘천시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제1차 촛불집회가 열린 곳에는 "방심속에 진태있고 관심속에 진태없다"와 "5.18망언 방관하는 자유한국당 사죄하라"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김재봉 기자>
<사진 김재봉 기자>
<사진 김재봉 기자>
<사진 김재봉 기자>

한편, 오늘 집회는 JTBC가 8시 뉴스시간에 생방송으로 보도를 하기로 해 춘천시민 뿐만 아니라, 방송과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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