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강원도 양구군의회 이상건 군의회 의장과 임경열의원은 2사단 해체철회를 요구하며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국방개혁2.0 따라 양구군에 주둔중인 부대가 이전되면 관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있는 약 3000여명의 군인들 빠져나가 양구군 인구는 2만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양구군 인구의 대폭 감소 뿐만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는 양구군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군에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