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각 기관의 친일잔재 청산작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다음 세대의 역사인식이 바르게 자리 잡혀야"

  • Editor. 김정미 기자
  • 입력 2020.02.13 09:28
  • 수정 2020.02.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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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위 <사진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위 <사진 경기도의회>

[더뉴스=김정미 기자]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11일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친일잔재청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와 도교육청 실ㆍ국의 업무 추진경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의 도시주택실을 시작으로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에 이어 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비롯하여 2020년에 추진할 친일잔재 청산 관련 주요계획을 청취했다.

김경호 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친일잔재 청산의 과정 역시도 다음세대에게는 청산의 역사가 된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다음 세대의 역사인식이 바르게 자리 잡고, 각 기관의 친일잔재 청산작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도내에 남아있는 친일잔재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하고 원활한 청산작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5일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4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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