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4.15총선을 맞이해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친일청산 4대입법 요구> 시민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4월 9일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친일정치인 청산운동에 돌입한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21대 총선 ‘친일정치인 낙선명단’을 발표했다.
2019년 7월 아베정부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촛불을 개최한 700여개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로 출발한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현재까지 전국 10,767명의 국민들이 ‘친일청산 4대입법요구, 친일정치인 심판’ 사발통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베큐탄 시민행동’은 전국 지역구 출마 후보자 684명에게 공개질의를 진행했으며, 그 질문은 아래와 같다.
1) 친일극우망언과 행동, 피해자 모욕 처벌행위를 강화할 수 있는 취지의 입법 활동을 요구합니다. 동의하십니까?
2)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활동 재개를 위한 입법 활동(기존 법 개정 등)을 요구합니다. 이에 동의하십니까?
3) ‘친일반민족행위자 훈장 서훈 취소’를 위한 입법을 요구합니다. 이에 동의하십니까?
4) ‘친일반민족행위자 국립묘지 이장’을 위한 입법을 요구합니다. 이에 동의하십니까?
5)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이행” “판결대로 배상할 것” 대법원 판결 취지대로 일본 가해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공개질의 응답결과 미래통합당은 전체 후보자 237명 중 9명만 응답하며, 친일청산에 대한 무관심을 그대로 보였으며, 정당별 응답률은 아래와 같다.
1위 / 민중당. 61.67% (60명 / 37명 응답)
2위 / 정의당. 39.47% (76명 / 30명 응답)
3위 / 더불어민주당. 25.30% (253명 / 64명 응답)
4위 / 민생당. 13.79% (58명 / 8명 응답)
5위 / 미래통합당. 3.80% (237명 / 9명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