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재난기본소득 200억 원 지급, 지급률 97.4%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심폐소생술 한 홍천군 재난기본소득

  • Editor. 김정미 교육전문기자
  • 입력 2020.08.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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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사진 The News DB>
홍천군청 <사진 The News DB>

홍천군은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지급 접수를 지난 7월 31일 마감하고, 1차(5월 4일 ~ 6월 5일) 지급 인원은 66,095명, 지급액은 198억2천8백5십만 원이며, 2차(7월 1일 ~ 7월 31일) 지급 인원은 770명, 지급액은 2억3천1백만 원으로, 총 66,865명(약 97.4%), 200억5천9백5십만 원을 지급했다.

홍천군 재난기본소득 접수는 당초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받았으며, 이 기간에 신청을 못 한 군민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가로 접수해 총 2회에 걸쳐 재난기본소득을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홍천사랑상품권의 활발한 유통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살아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들을 지속해서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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