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추석명절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연휴 기간 방역체계 유지 위해 방역대응 필수인력 확보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 특별관리

  • Editor. 김소리 기자
  • 입력 2020.09.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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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소리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위한 추석 명절 방역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생활 방역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3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홍천군청사 <사진 The News DB>
홍천군청사 <사진 The News DB>

추석 연휴 생활 방역으로 성묘 봉안시설에 대해 성묘객을 분산 방문 유도하는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방문이 예상되는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면회를 금지하여 줄 것을 안내하고, 부득이한 경우 방역용품 준비 등 면회 준수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비접촉 면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족 단위의 방문이 예상되고 감염확산 위험이 큰 고위험시설,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중소슈퍼 등에 대해서는 정기적 소독시행과 마스크 상시 착용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대중교통 방역 강화 대책으로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은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연휴 기간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방역대응 필수인력을 확보하고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 특별관리에도 완벽히 한다.

해외입국자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수송차량을 지원하고, 자가격리자 특별관리로 통합상황관리시스템(GIS)을 통한 모니터링 실시와 불시 현장 점검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은 코로나19 대응과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해 의료 공백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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