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학령인구의 감소로 정부가 대학의 입학정원을 감축하도록 유도해온 가운데, 10년 전과 비교해 서울지역 4년제 일반대학들의 모집인원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인력양성을 앞세우며 수도권 정원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지방대의 고사를 앞당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전국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 404개교에서 정원내와 정원외로 모집한 인원은 모두 681,217명이었다. 그러나, 학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019년 11월 15일, 4년제 사립대 총장 모임인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는 정기총회에서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책정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대학 재정 확보 방안으로 등록금 인상만 고려하면서 법정 상한만큼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가정하면 2029년에는 연간 등록금이 1천만 원 이상 넘어간다.이미 2018년 한국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은 53.8%(교비회계 기준)이고, 학생과 학부모 등록금 부담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교육부는 지난 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이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해 학생의 감염을 방지하고,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더뉴스=안미경 기자] 앞으로 경찰대학 신입생 정원이 절반으로 줄고 현직경찰관과 일반대학생의 편입이 가능해진다. 신입생 입학연령 상한도 현재 21세에서 41세로, 편입생은 43세로 완화된다.또한 여학생 선발 비율도 폐지해 성별에 관계없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찰대학 개혁 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개 개혁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새롭게 변화할 경찰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대학은 지난 6월 발표한 경찰개혁위원회의 경찰대학 개혁 권고안
-일반대학생 7.8% 학자금 대출, 연체금리 3개월 초과시 17%-이준식 후보의 미국 국적 차녀는 무이자 학자금 대출 받아 ▲ 이준식 후보자 -사진 : 인쿠르트-[더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차녀가 2007년 4월 18일 만 22세가 되던 해에 한국 국적을 상실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2007년 4울 이후 법무부에 국적회복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준식 후보자는 차녀가 한국 국적을 상실하면서 자동으로 미국 국적을 취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이 후보
[The News 심병화 기자]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위원장:조일현)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도당 사무처와 삼척원전건설반대특별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도당 ‘기획국장’과 삼척원전건설반대특별위원회 ‘간사’에 김세하 前이광재의원 비서관을 임명했다.신임 김세하 기획국장은 삼척 출신으로 삼척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및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광재 前국회의원과 최종원 前국회의원의 비서관을 역임하며 지난 6.2지방선거에서는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당선을 이끌기도 했다.김세하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