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정치]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당에 합류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손 의장은 이날 통합 이유에 대해 "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밝혔다.손 의장은 동아시아의 위기, 국민생활의 위기, 정치의 위기등 대한민국은 3대 위기에 처했으며, 무능하고 어리석은 대통령이 나라를 절단 내기까지 여야 기득권 정치세력은 한없이 무기력하고 무책임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강했으며, 좌절
[더뉴스=정치]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기간 연장을 위한 특검 수사기간을 기존 7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법은 특검 수사기간을 70일로 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하도록 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승인하지 않으면 이달 말 특검 수사가 종료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특검법
[더뉴스=정치]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은 6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및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분리된 정당으로 소속을 바꾸는 경우에도 그 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공직선거법에는 비례대표 의원이 소속 정당의 합당·해산 또는 제명의 사유로 당적을 이탈·변경할 때에만 의원직이 유지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은 소속 정당에서 분리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고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경우, 분당한 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당직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연정은 역사와 촛불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여권을 포함한 ‘대연정’ 구상을 밝힌 안희정 충남지사를 향해 “대연정은 역사와 촛불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버리고 친일독재부패세력에게 탄핵이 되더라도 살길이 있다는 구조신호를 보내는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연정’ 제안을 철회하고 다음주 토요일 광화문 촛불 앞에 나와 국민께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생각한다면 문재인
[더뉴스=국회]황영철 국회의원(바른정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국민이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3일 발의 했다.황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 헌법 제46조(청렴의무, 지위남용에 따른 사익추구, 알선 등)를 위반하거나,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위법 부당한 행위를 한 경우, 국회의원에 품위에 맞지 아니하는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이며, 관련 국회의원 소환법은 바른정당이 1호 법안으로 추진하기로 1일 바른정당 제1차 정책의총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그동안 「주민소환에 관한 법
[더뉴스=정치]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국회의 대정부질문 출석 요구와 관련해 "국회 출석으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것은 촌각을 다투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이에 즉시 대처하기 어려워지는 등 안보 공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황 권한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에 출석과 답변을 요청하신 데 대해 재고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황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이 국회에 출석·답변한 전례가 없음에도 지난해 12월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던 것은 국정운영 방향
[더뉴스=정치]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풍자한 그림 전시회 파문과 관련, 당직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어 표 의원의 소명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당직이 정지되면 당원 신분은 유지되지만 해당 기간 동안 당의 모든 당직을 맡을 수 없는 중징계다.앞서 윤리심판원은 누드화 파문이 벌어지자 지난달 26일 회의를 열고 표 의원을 출석시켜 소명을 들었으며, 이 자리에서 표의원은 표현의 자유와 예술가들을 지켜주고 싶었고, 자신이 그림들을 검열할 위치에
[더뉴스=정치]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결과로 만든 화해치유재단을 즉각 해산하고, 일본으로부터 받은 10억엔의 즉각 반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침해하고, 국민의 주권과 역사인식에 반하는 굴욕적 합의의 결과로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의 즉각 해산 △‘화해·치유재단’이 정부개발원조의 ‘거출금’ 명목으로 받은 10억엔의 일본 정부 즉
[더뉴스=국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허권 위원장)과 2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불법적인 박근혜 정부 성과연봉제 즉각 폐기 협약식’을 가졌다.성과연봉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부처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급작스럽게 강행된 정책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월 2010년 6월 도입한 “간부직(7%) 성과연봉제”를 비간부직(70%)까지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확정했으며, 지난해 8월 1일부터 금융사지배구조법 제22조(
[더뉴스=정치]최근 피자헛이 가맹점들에 70억원을 부당 징수하고도 정작 과징금은 5억여원에 불과했던 사실이 알려지자 처벌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국회에서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따른 부당이득을 실질적으로 환수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불공정거래행위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에 부과하는 과징금의 상한을 매출액의 100분의 10으로, 매출액 산정이 곤란한 경우의 과징금 상한을 100억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현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소속 국회 교문위원들은 “국정역사교과서 최종본은 ‘박정희 교과서’에 불과하다”며 “즉각 국정교과서를 폐기하고 연구학교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의원들은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최종본, 편찬심의위원회 명단,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의 세 가지 자료를 공개한것과 관련하여 “최종본은 내용상 달라진 것이 없이, 오탈자나 사진을 수정하는 수준에 그쳤다"며 "가장 논란이 됐던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 부분은 바뀐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
[더뉴스=정치]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동반선장연구소 이사장은 31일 대권주자들에게 "긴급 경제현안 공개토론을 요청한다"고 제안했다.정 이사장은 "국민은 시대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여소야대를 만든 총선 민의가 그랬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낸 촛불혁명도 그랬지만, 총선 이후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며 ”이번에도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하고 촛불이 꺼진다면 좌절한 광장에는 '불만의 겨울'이 찾아올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온 것은 차별과 불평등 없이, 먹고 사는
[더뉴스=정치]새누리당은 대국민 공모를 한 결과 새 당명 후보로 '국민제일당', '새빛한국당', '으뜸한국당'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새누리당 함진규 홍보본부장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당명 대국민 공모를 한 결과 모두 5천853건이 접수됐으며, 외부 홍보전문가가 포함된 당명개정TF 심의를 통해 당명 후보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당명 후보 선정 기준으로는 △혁신하는 보수의 가치와 지향점 제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의 의미 △지속가능한 당명으로 미래와 통일을 준비 △부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통해 19대 대선 관련 당내 경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의원 61명은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 오늘 성명을 통해 "상처와 분열이 아닌 단결과 통합의 경선이 돼야 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모두가 승리하는 단결과 통합의 경선을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을 만드는 역할을 이제부터 자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광장의 촛불민심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민심을 하나로 묶어 평화적인 시위로 탄핵을 만들었으며, 탄핵은 정권교체를 통해 완성해야하고 국
[더뉴스=정치]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26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개혁 진영의 집권을 위한 5대 경선원칙을 발표했다.그는 민주당 예비경선을 비롯, 모든 경선 과정에서 경선 룰과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겠으며, 여야를 막론하고 타 후보들도 일체의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동시에 요구했다.또한,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검증을 위해 근거 없는 비방이나 네거티브 토론은 하지 않겠으며, 청렴성과
[더뉴스=정치]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공식 발표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 시장은 "그동안 정말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정권교체 이후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박 시장은 "다시
[더뉴스=정치]홍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새누리당을 떠난다”면서 “‘염치를 아는 보수’, ‘개혁적 보수’를 만들기 위해 바른정당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새누리당은 지난 2014년 7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저에게 정치의 길을 열어준 제 정치 인생의 시작이자 뿌리라고 이야기 하며, 새누리당을 뒤로하고 떠난다는 말씀을 드려 한없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홍 의원은 정치를 시작할 때 ‘염치를 아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면서 “그런 까닭에 어쩔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새누리당, 정의당 등 5개정당의 청년당원들이 18세 참정권 확보를 위해 25일 오전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5개정당의 청년당원들은 “18세 참정권 확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개최된 초청토론회에서 투표연령을 18세로 낮추고 정당의 당원가입 연령을 16세까지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발제와 토론에 나선 청소년 및 청년들은 18세 참정권 확보의 당위성 및 근거에 대해 설명하면서 18세 참정권 확보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청소년기의 정치참여 소외가 정치적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국민경선' 형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누구나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완전국민경선제는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당원과 일반인이 똑같이 1표씩을 행사하는 투표 방식이며, 이번 경선의 예비후보 기탁금을 2012년 대선 때보다 하향 조정하고, 예비 후보자가 7인 이상일 경우 컷오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선 투표에서 최대 득표자가 과반을
[더뉴스=정치]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여성의원들이 24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가 주최한 전시회 ‘박근혜 나체 '더러운 잠'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와 즉각적인 사죄를 요구했다.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여성 의원(나경원, 윤종필, 전희경, 김승희, 김순례, 김정재, 김현아, 송희경, 신보라, 임이자, 최연혜, 박순자, 박인숙, 이은재) 14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획전시해 국회에 걸린 그림이 충격을 주고 있다며 즉각 전시를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이들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