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장은영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57회 단종문화제가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간 세계문화유산 장릉, 영월동강둔치, 관풍헌 등에서 개최한다.따뜻함이 가득한 봄 햇살로 시작되는 단종문화제에서 17세의 어린 나이에 애달프게 죽음을 맞이한 단종, 왕비에서 노비가 된 채 단종을 그리워하며 64년을 홀로 지낸 정순왕후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행사는 개막식 및 가수콘서트(장민호, 허민영, 노수영), 단종국장, 단종제향, 칡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선보
[더뉴스=김소리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봄 행락철을 맞아 가족‧ 동호회 단위 나들이객과 차량이동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해 4월 24일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인천경찰청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24시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지속 추진으로 ’24년 3월 말 기준 전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30.9%(-64건, 207건→143건) 감소하고 있다.다만, 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 증가로 야외활동과 차량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불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 사고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한다.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경기북부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지만 다수의 관광지가 오래돼 체류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
[더뉴스=김기혁 기자] 춘천 명동 거리가 빛의 거리로 변신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에 따르면 명동상점가 경관조명 점등식이 오는 22일 오후 7시 열린다.명동상점가 일대는 각급 학교와 직장, 공공기관 등이 모여 있는 춘천의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다. 그렇지만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밤이 되면 춘천 최대 번화가라는 말이 무색하게 어둠의 거리로 변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2023년 1월부터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명동상점가 경관조명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해당 사업은 시,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가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관광공사가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지(EG)투어버스는 올해 총 7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파주 노선은 DMZ체험을 테마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통일전망대를 경유한다. 화요일만 운행한다. 수원/용인노선은 한류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테마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수원 남문시장을 경유한다. 수·토요일만 운행한다.포천 노선은 야간/체험형을 테마로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을 경유한다.
[더뉴스=김지현 기자] 4·10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 분당을의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무박 72시간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도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하고, 분당 주민께 기댈 어깨를 내어드리지 못했다”라며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선거운동 종료시각까지 무박 2일 동안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미 지난 7일부터 야간 도보 인사와 캠프 전략회의 등으로 ‘무박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어 “반성한다. 저부터 달라지겠다”라며
[더뉴스=장은영 기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30일~31일 개최되는“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축제를 연장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30일~31일 준비된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일부 포토존과 야간 조명존 조성, 친환경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을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다음 주 4월 6일~7일에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벚꽃이 피지 않은 영랑호는 대신 3월 춘설이 내려앉아 설악에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날씨 또한 화창할 것으로 예상되어 준비된 행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가 AI를 중심으로 두 개의 산업벨트를 새롭게 구축하는 ‘북수원테크노밸리’를 2028년까지 조성해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이재순 수원특례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경기남부 AI 지식산업벨트 중심지가 될 ‘북수원테크노밸리’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경기도에는 현재 용인, 화성, 이천, 평택을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벨트와 광명, 시흥, 안산, 화성, 평택을 중
[더뉴스=장은영 기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고 주말 강수 예보가 있어 개화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4 경포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해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6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최초로 교1동 축제 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시기를 조정하고 주말 강수 예보가 예정된 만큼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번 경포 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 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봄철 산불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꺼냈다. 도는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에 먼저 나선다. 또한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에 대해 집중 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기동단속을 실시한다.특히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
[더뉴스=안미경 기자] 10년간 지지부진했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6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와 공동어시장의 긴밀한 협조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성공을 당부했다.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설계 및 예산 변경 등을 놓고 이견이 많아 올해 착공이 어려운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성어기가 끝나면 곧바로 현대화사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현대화사업은 시설 노후화가 심화된 공동어시장 현대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의대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기관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실제 의료계 집단행동이
[더뉴스=김지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동탄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을 2개소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기존 동탄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은 영천동 소재 ‘이지약국’으로 1개소였으나,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산척동 소재‘파란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더뉴스=김광현 기자] 정부는 산불예방 범부처 협력 체계를 가동,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등으로 산불 발생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불감시체계를 전국 20곳으로 확대하고 산불 신고·접수 체계 개편을 통해 초동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산림청은 29일 기후변화로 동시 다발화하고 대형화하는 산불의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했다.올해 산불방지대책은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 강화, 첨단과학기반 산불 감시·예측 체계 구축, 철저한 산불대비 태세 확립, 초동진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에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열렸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초대 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수렴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전북자치도와 전주시·완주군은 25일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통시장 안전 관리강화 5종세트 운영으로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월 16일 1시 20분경 태백 황지자유시장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알림시설이 화재를 감지해 태백소방서 시스템과 상인회 관계자 핸드폰에 전송되었고,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배치된 전통시장 지킴이가 야간 순찰 중에 발견해 119 도착하기 전에 초동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노후 건물이 밀집해 화재에 취
[더뉴스=김광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궁궐 담장)의 스프레이 낙서에 대한 보존처리를 12월 28일 완료해 점검(모니터링)을 거친 후 1월 4일 오전 완전 공개하고, 향후 국가유산에 대한 훼손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훼손된 담장의 보존처리에는 문화재청의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들이 총 8일간(12.16.~20. / 12.26.~28.), 하루 평균 29.3인 규모로 투입됐다
[더뉴스=김기혁 기자] 인제군문화재단이 2024년 인제 빙어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군 문화재단은 내년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인제 빙어축제를 높은 소양강댐 수위로 인해행사장 조성과 결빙에 어려움이 있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인제 빙어축제는 소양강댐의 수위가 EL.183m 이하로 조성되어야 개최가 가능하다. 그러나 올 해 겨울철(11월~현재까지) 소양강댐 강수량이 예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는 등 기상여건의 변동으로 소양강댐의 수위는 전년과 비교해
[더뉴스=장은영 기자] ‘산타의 고장’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진짜 산타’가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는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축제 기간인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화천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내년 핀란드 산타의 산천어축제장 방문은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에 이어 4년 만이다. 산타는 첫 일정으로 12일 오전 10시 화천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특히 곧이어 오후 2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