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들의 요청으로 계약서를 다른 내용으로 두 번 작성해준 공인중개사에 내려진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적법하다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의 결정이 나왔다. 경기행심위는 A씨가 B시를 상대로 낸 ‘공인중개사법위반 업무정지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이같이 재결했다고 14일 밝혔다.공인중개사 A씨는 2020년 5월 건물 임대차 계약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요구에 따라 ‘건물이 매각되면 임차인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상향조정한다’라는 특약사항을 넣은 1차 계약서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5월 10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 과제’라는 제목의 ‘NARS 입법·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입법 필요성과 이 법이 공정위 소관법률로 입법되어야 하는 타당성을 제시한 뒤,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정부안과 여러 의원발의안(송갑석의원, 전혜숙의원, 김병욱의원, 민형배의원, 배진교의원, 성일종의원의 법률안) 등을 비교 검토하고 주요 쟁점을
[더뉴스=THE NEWS] 부산시의회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증인 출석 및 질의답변 청취'를 통해 최근 인센티브에 인센티브를 적용해 건축하고 있는 이진베이시티 문제를 파헤쳤다.까까유는 3-1회 외전편으로 부산시의회에서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윤 시의원을 초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또한 부산에서 유일하게 전철이나 기차가 들어 오지 않는 영도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더뉴스=김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에 대해 모든 관계자들에 대한 매수 현황 파악 등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3일 촉구했다. 양 의원은 “지난 2월 24일 정부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발표 이전 해당 지구 토지 매수 현황을 파악하고, 행위 시기와 양태에 따라 위법성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양 의원은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관계 부처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더뉴스=김소리 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대리점 갑질’에 대한 신고포상금제가 도입되고 ‘과징금 부과기준’도 상향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 및 기타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의 개선안을 담은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공포하고 시행한다. 단, 신고포상금제는 새달 17일에 시행한다.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한다. 공정위가 법 위반 혐의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그 위법성을 충분히 입증하기 위해서는 내부 사정을
[더뉴스=김기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게 상품을 반품하는 행위에 대한 위법 요건, 반품이 허용될 수 있는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 제정안을 마련, 이달 3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게 상품을 반품함에 있어 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 제정을 추진했다.대형유통업체가 법 규정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부당하게 상품을 반품해 납품업체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반품과 관
[더뉴스=정치] 국가형사사법체계 정상화를 위한 헌법적 과제 중 하나인 영장청구권 개선방안과 관련해 정부·학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민국 사법체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국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3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헌법이론실무학회, 비교형사법학회와 공동으로 ‘국가형사사법체계 정상화를 위한 헌법적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김형성 교수(성균관대 법전원)가 좌장을 맡았고, 김선택 교수(고려대 법전원)와 서보학 교수(경희대 법전원)가 각각 ‘헌법상 영장청구권
[국회=김재봉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는 국정원 해킹관련 제2차 고발장을 3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발인 문재인 대표, 피고발인으로는 '이병호 국정원장, 목영만 전 국정원 기조실장, 국정원 기술연구개발단 연구개발원, 팀장, 처장, 단장, 국장' 등을 지목했다.고발장에 나타난 피고발인의 행위로는 지난 7월 22일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국정원의 스파이웨어 전달 및 유포 해킹 등에 관해 정보통신망 침해행위와 통신비밀 보호 등의 금지 위반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해킹프로그램이 설치된 국내 IP주소와 국정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