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외수는 강연을 통해 한국인은 모르지만 외국인은 알고 있는 3가지 사실이 있다고 멀하면서, 한국인은 아직도 6.25나 못 살던 시절을 생각하고 있는데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은 잘 사는 나라라고 이야기하며, 한국인의 부지런함과 끈기 등을 언급하였다. 또한 화천군 감성마을에 살고 있는 이외수 소설가는 북한의 동향을 그 누구보다 먼저 알게된다고 운을 뗀뒤 아침에 일어나 군인들이 한 명도 안 보이면 북한에서 뭔가를 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여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원도는 남북관계에 의해 경제가 오그라 들었다가 펴졌다가를 반복하는데 선거를 통해서 남북관계를 잘 증진시켜 강원도경제가 활짝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마음에서 마음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진행된 특강에서 "유치원부터 대학교 그리고 대학원을 졸업해도 우리는 모두 공부를 잘하는 머리가 똑똑한 사람들만 우선시 한다. 하지만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많은 사회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훨씬더 살기 좋은 나라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 뽑혀도 나라를 망친 경우가 많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이번 선거에서 뽑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