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지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4.10총선에서 득표율 24.25%(6,874,278표)으로 12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7,567,459표)로 비례의석 14석, 국민의미래는 36.67%(10,395,264표)로 비례의석 18석을 확보했다.조국혁신당은 11일 오후 2시 서초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의 즉각 소환과 검찰수사를 촉구하며, 검찰개혁과 윤석열정권 심판의 수위를 높여갔다.다음은 조국혁신당이 서초 대검찰청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조국혁신당은
[더뉴스=최상훈 선임기자]배우 박민영(37)이 가족법인으로 사들인 건물의 현 시세가 1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은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건물을 43억8500만원(3.3㎡당 약 3400만원)에 매입해 신축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민영 측은 잔금을 치르자마자 해당 건물을 신탁했고 신축 이후 30억원을 채권최고액으로 설정했다.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의 120% 수준에서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대출액은 약 25억원 정도로 추정된다.토지매입
[더뉴스=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저녁 연신내역에서 유세를 마무리했다. 이날 밤 마지막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미경 전 의원과 은평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종욱 박사가 함께 했다.김우영 후보는 최종 유세에서 “날씨가 너무 좋다, 민주주의의 봄이 오는 게 느껴진다”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서민경제가 중병에 들었다”라며 “윤석열 정권의 각종 부정부패가 다 은폐되고, 서민경제가 파탄 나는 것을 보지 않았나. 대한민국이 죽어가는
[더뉴스=김기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現)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청년, 1인가구, 사회적 약자, 직장인, 어르신 공약에 이어 ‘특권 내려놓기 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의 ‘특권 내려놓기, 평택시민과의 약속'에 따르면, 우선 국회의원들의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것이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의회의 독립성과 의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과거 권위주의 체제에서는 유효했던 측면이 있었다.하지만, 민주화가 공
[더뉴스=김광현 기자] 자유통일당 및 범 보수세력은 19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파 척결, 좌파 우대’ 공천을 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자유통일당과 범 보수진영은 4월 총선에서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 범 보수 우파의 총결집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국회의원이 회견문을 낭독했고, 이어 자유통일당 장경동 대표와 보수유튜버 신의한수TV 신혜식 대표가 발언했다.황보승희 의원은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한 좌파 총 결집 전략으로 나온 것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9일 제22대 총선 핵심 공약인 ‘안동지방법원 승격’을 발표했다.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지방법원으로 승격해 법률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대법원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은 18개 지방법원 중 가장 넓은 관할 면적, 두 번째로 많은 인구, 여섯 번째로 많은 사건 접수·처리를 기록하고 있다.대구지방법원이 대구·경북 전체를 관할하면서 경북도민의 경우, 재판 등으로 매번 대구까지 왕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경
[더뉴스=윤봉호 선임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보고에 앞서 국가의 후속 조치 필요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조사위는 4년 간의 공식 조사를 마치고 오는 6월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국민과 대통령,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5·18진상규명법에 따라 종합보고서에는 국가가 시행해야 할 권고사항을 담아야 한다. 주요 내용은 피해자 및 희생자의 피해·명예회복 조치, 조사결과 미규명 사건과 그 피해자 및 희생자에 대한 조치, 재발방지 대책, 법령·제도·정책·관행 시정 및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주당 동작을 이수진 의원이 7일 오후 4시, 남성사계시장 김치찌갯집에서 오는 4.10총선 출마선언을 했다.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이수진 의원을 열렬히 지지하는 남성사계시장 김치찌갯집 사장님은 넉넉한 미소로 출마선언에 참석한 사람들을 맞이했다.이수진 의원은 “동작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대한민국 서민들은 불경기에 카드 돌려막기로 내몰리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국민의 뜻이 아닌, 어느 한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하는
[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정현욱)는 배터리 성능을 조작하거나 중국산 짝퉁 부품으로 조립된 중고 스마트폰을 만들어 시중에 1만대 상당을 유통하고, A/S 보상기간 중에 있는 중고폰을 사들여 전기적 충격을 가해 제조사 자체 결함인 것처럼 무상교체 받아 시중에 재판매하는 수법으로 35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 28명을 검거하고, 이중 총책 3명을 구속했다.총책 4명은 2020. 1.경부터 2023. 3.경까지 부산 일대 5개소에 중고 스마트폰 매장을 열고 노후 중고폰을 저가에 매수한 후, 과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10년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 중 0.05%(46,174건 중 24건)만 정식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의 경우, 접수된 사건 10,621건 중 정식재판에 회부된 사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판·검사 공무원 범죄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은 총 46,174건으로 이 중 24건(0.05%)가 재판에 넘겨졌다. 36,077건(78.1%)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3,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최근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독립군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희영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독립기념관 등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광복회 이종찬 회장이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명의 육군사관학교 흉상 철거를 비판하며 이종섭 국방부장관에게 보낸 공개서한 전문이다.나라의 국방을 위해 노력하는 귀하에게 인사를 먼저 보냅니다.최근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설치된 독립전쟁의 영웅들의 흉상을 제거하기로 귀하가
[더뉴스=윤봉호 선임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현지시간) 마르쿠스 쾨니히 독일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인권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쾨니히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강 시장과 광주시대표단은 이날 오전 독일 뉘른베르크시청을 방문, 마르쿠스 쾨니히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뉘른베르크는 과거 해마다 수십만명이 모여서 대규모 나치 전당대회를 열었던 나치세력의 중심지였다. 종전 이후 400회가 넘는 전범재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은 2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임명방식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의 임명에서 삼권분립의 원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 9월 최기상 의원이 주최한 ‘헌법기관장 임명방식 개선 토론회’에 이어진 토론회로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의 후보추천위원회 신설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대통령의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의 임명과 관련하
[더뉴스=김광현 기자] 진보당은 22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방사성오염수를 해양투기하려는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진보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 오염수 투기가 임박했는데도 국민들의 의문은 괴담 취급하고, ‘일일브리핑’까지 하며 일본 정부의 ‘입’ 역할을 자임하기에 여념 없는 윤석열 정부에 경악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방사성오염수를 해양투기하려는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다.각국의 해양환경 보호·보전 의무를 위해 1982년 채택한 유엔해양법 협약 1
[더뉴스=김지현 기자] 법무부는 5일 “사형의 경우 형의 집행 시효(30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형법 77조는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시효가 완성되면 그 집행이 면제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78조는 ‘시효는 형을 선고하는 재판이 확정된 후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고 30년 기간이 지나면 완성된다’고 정하고 있다.형법 개정안은 77조에서 사형을 제외해 형의 시효가 적용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개정규정 시행 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시행 당시 시효가 완성되지 안은 경우에도
[더뉴스=김지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4일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2010년 지적장애인 집단성폭행 고교생의 교사 교육활동 즉시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2010년, 대전광역시에서 지적장애(3급)를 가진 여중생과 채팅을 통해서 알게 된 남학생과 그 친구들은 한 달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당시 가해 학생의 수는 무려 16명에 달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측에서는 학생의 범행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보내기 위해 당시 가해 학생들의 봉사를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에 따르면, 최근 3 년간 학교폭력 불복 절차 관련 집행정지 신청 인용률이 57.9% 인 것으로 나타났다.강득구 의원이 전국 17 개 시 ·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 불복절차 관련 학교폭력 집행정지 신청건수 및 인용건수’ 에 따르면 , 2020 년부터 2022 년 8 월 31 일까지 행정심판 · 행정소송으로 인해 집행정지를 한 신청 건수는 총 1,405 건이었다. 이 중 인용 건수는 813 건으로 57.9% 에 달했다. 정순신 씨가 아들의 학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이재명 대표의 유·무죄는 진짜 제대로 가리면 된다. 다만, 검찰은 제대로 된 증거자료를 기반으로 기소를 하고, 재판부도 편견이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재판할 수 있는 당당함이 있어야 한다.한 가지 아쉬움은 이재명 대표의 가벼운 언행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자기 발목을 스스로 잡는 언행을 종종 해왔다.■국회는 권력과 검찰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민과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한다!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굳이 내려놓을 필요는 없다. 정작 필요한 것은 무능한 국회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이 더 절실하게 필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진보당(상임대표 윤희숙)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반대·쌍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행동전을 진행했다.윤희숙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모든 부서에 검찰을 파견하는 등 ‘검찰 독재’와 정치적 반대세력 탄압 등 권한 남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체포동의안은 수사의 목적이 아니라 이 대표를 체포함으로써 여론재판을 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체포특권은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에 숱한 논란에도
[더뉴스=김기혁 기자] 우리공화당이 곽상도 전의원의 1심 무죄 선고 이후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50억 클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3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가 실종되니 그 영역에 사법 만능주의가 자리했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50억이 무죄가 되었다.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면서 “검찰이 박영수 전 특검 등 전현직 검사 비리를 스스로 수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들의 추잡한 민낯을 벗겨보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