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부평구 갑·을 선거구 노종면·박선원 후보는 27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선대위 출범을 알리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부평구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부평 갑·을이 함께 손잡고 정체된 부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첫 번째로 “‘공간재구조화’로 부평을 생태문화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더뉴스=윤봉호 선임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이하 사업자)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일반공업지역 29만6000㎡ 규모로 전방㈜과 일신방직㈜이 2020년 평동산단으로 이전한 후 유휴부지로 남아있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사업자 측에서 광주시에 5899억원을 공공기여로 제공하는 대신 일반공업지역을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게 된다.협상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 공장용지를 복합쇼핑몰·특급호텔·업무시설용지 등 전략시설,
[더뉴스=김광현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천곡동 일부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난개발 방지 및 도심지 경관 형성을 위해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를 지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이와 같은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고시한 날부터 시행된다.현재 천곡지역 대부분은 스카이라인 등 도시경관을 고려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도지구(15m~45m)가 설정돼 있으나, 이번 지정 지역은 고도지구에서 제외돼 있던 곳이다.해당 지역은 고도지구(15m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시‧군 조례 개정을 추진한 결과 도내 시‧군 대규모점포 인허가 담당자 10명 중 8명이 이러한 도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수원시 등 29개 시‧군의 대규모점포 인허가 담당자 3명씩(도시계획, 건축허가, 개설등록) 총 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79%(69명)가 ‘도와 시‧군
[더뉴스=김소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십정동 동암역 인근에 벽돌막 공영주차장을 17일 완공하고 20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벽돌막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동암역 인근 상업지역 일대의 주차난이 다소간 해소될 전망이다. 상가와 주택가가 밀집돼 있어 있는 동암역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벽돌막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십정동 417번지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시‧군 조례개정을 추진한 결과, 조례를 적용할 근린상업지역‧준공업지역 등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하고 도내 30개 시‧군 모두가 내년 초까지 조례개정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 등 28개 시‧군이 관련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했고, 화성시와 광주시는 입법예고 및 조례 규칙심의를 이미 완료해 내년 초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현행 유통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개별공시지가(토지)보다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이 두 배 이상 낮은 이른바 ‘가격역전현상주택’ 1,488호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불합리한 부동산 공시가격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토지와 주택을 합산한 개별주택가격이 토지만을 반영한 개별공시지가보다 낮게 형성된 주택 총 14만8,824호 가운데 역전 현상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1,488호에 대해 전수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구로구청 인근 강서수도사업소 구로청사 부지(구로구 가마산로 272)에 노동자 지원 복합공간인 ‘서울시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을 복합 건립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4년 지하 4층~지상 19층(연면적 약 2만1,500㎡) 규모로 들어선다. 저이용 공공부지를 복합화하는 사업이다. 노동자 지원 복합공간인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은 저층부인 1~7층에 조성된다. 기존에 영등포구에 있던 노후하고 협소했던 복지관이 이전해오는 동시에,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곽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영구2)은 23일 제29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계획 없는 부산시 행정을 비판했고, 다양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이 빠진 현실을 비판했다. 곽 의원은 아름다운 도시 수영도 ‘지옥’이라는 표현을 듣기도 하는데 바로 교통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은 2007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한 덕분으로 해운대와 달리 고층건물로 둘러 싸이는 신세를 면할 수 있었으나, 2017년 6월 일대 준주
[더뉴스=김기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실현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해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거둔다는 목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일반주거→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용진 국회의원이 김포공항‧용산‧태릉 등 공공부지를 개발하는 ‘박용진식 모델’을 제시해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오늘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용진식 모델’ 공공부지 개발로 내 집 마련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자신의 대선 공약을 공개했다. 박용진 의원은 “국민들은 누구나 좋은 집에 살길 바란다. 출퇴근이 편했으면 좋겠고, 주변 환경이 좋았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투자 가치도 있는 집
[더뉴스=안미경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도시 외곽의 무분별한 고층 아파트 개발을 억제하고, 주택공급을 수반하는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아파트 위주 개발을 지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용섭 시장은 31일 제29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김동찬 의원의 광주광역시 주택수급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1년 1월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광주시 총 주택 수는 62만8186호로 이 가운데 아파트가 66.8%, 단독주택 등이 33.2%를 차지하고 있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나성동 중심상업지역 내 직장인을 형상화 한 ‘나과장’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조형물은 나성동밤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 하고자 진행되는 나성동 중심상업지역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나성밤거리 중앙 통로에 자리를 잡았다.설치된 조형물은 나성동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성밤거리의 주 방문객인 직장인을 형상화했으며, 직장인과 공무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
[더뉴스=김기혁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조망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 관리 기준 수립 용역’이 오는 12월 10일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작년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주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상업지역의 초고층 개발사업 등으로 무너진 스카이라인(Sky Line·건물과 하늘이 만나는 지점을 연결한 선)을 다잡기 위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 수립을 목표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이하 학회)에서 수행해왔다.그동안
[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누리집(홈페이지) 및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제기된 모든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행정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각종 업무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민원 분석은 직원이 직접 범정부 위치 기반 분석시스템인 ‘혜안’을 이용해 전체 데이터를 분석하고 민원 발생위치를 인터넷 지도에 표시하여 담당부서에 제공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부평구는 분석 결과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분야와 현수막, 쓰레기와 관련된 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최동용 춘천시장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 국민운동본부(이하 중도유적지보존본부)’는 11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시행사 엘엘개발의 유적지 훼손과 강원도의회의 고층 아파트건설 이야기를 비판했다.레고랜드 시행사인 엘엘개발은 중도 유적지 내 청동기시대 4-2번 무덤 위로 공사차량을 운행시켜 훼손시켰다는 사실이 문화재청 공문서(‘17. 11. 08. 발굴제도과-12882)에 의해 드러났다.중도유적지보존본부가 밝힌 엘엘개발의 유적지 훼손
[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지역 시민운동단체들이 부산시에 공원일몰제에 따른 예산편성을 촉구했다.부산에서 활동하는 11개 시민운동단체의 상설연대체인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부산광역시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는 공원일몰제 대비해 적극적이고 현실적 대안책 마련하라"고 요구했다.당초 부산시는 2020년 7월에 시행되는 공원일몰제에 대비하기 위해 3년간 1,800억원을 편성하겠다고 강조한 것과 달리 최근 발표한 2018년 예산안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관련 예산’이 2017년 예산
[더뉴스=부산시] 도시의 대표적인 주거공간인 아파트의 내일은 어떻게 변해갈까? 자산가치는 계속 오를 것인지, 공급은 수요를 넘어 계속될 것인지, 언제 집을 사야 하는지 등에 대한 생각들은 대다수 시민들에게 현안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부산광역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아파트의 미래-공급과 소비 그리고 거주’를 주제로 ‘제27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최하고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부동산, 주거 분야 전문가 초청해
[더뉴스=환경. 정치]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은 27일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느슨한 미세먼지 관리 기준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WHO 권고 기준에 맞춰 미세먼지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대기오염측정망도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어 “미세먼지 위해성 예방과 관련한 국민행동요령으로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창문닫기 등 하나마나한 수준의 예방대책이 아니라, 미세먼지 오염원에 대한 정확한 측정부터 저감을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환경부가 정한 미세먼지 법정 관리기준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