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경기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는 1일,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경쟁을 바탕으로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치를 것이라 밝혔다.선거 날이 다가오면서 여당의 네거티브 공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주도하에 전국에서 네거티브 유세를 펼치고 있어 국민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3월 30일, 경기도와 인천에서 지원 유세 중 ‘쓰레기 같은 이재명 대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등 자극적 단어를 사용하며 수위를 높였다.이에 이 후보는 ‘맞대응’이 아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한다.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위험 감지 장치도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에 접목시킨다.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재난관리기금 17억 원을 투입해 이런 내용을 담은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올 10월까지 구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출국 금지된 범죄 피의자가 호주대사에 임명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국기문란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며 수사 촉구를 요구했다.13일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에 임명돼 지난 10일 국민의 눈을 피해 몰래 호주로 출국했다”며 “법 만능주의를 부르짖는 윤석열 정권에서 대한민국의 사법 체계와 기강을 뒤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
[더뉴스=장은영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우선 군은 이르면 3월부터 2024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입국 및 배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343명을 배정받은 바 있다. 이들은 화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여성의 본국 4촌 이내 친척들이다.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적 근로 조건과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 보장,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역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363명에 대해 2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 원으로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전체 363명 가운데 체납액이 1억 원 이상인 출국금지 대상자는 114명이다.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조회 및 생활 실태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4월 부산지방검찰청이 구속 기소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두 차례 마약 전과를 숨기고 계속 KTX 정비부서에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속 기소된 코레일 직원 김 모씨는 1월과 2월,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코레일이 유경준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코레일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KTX 차량을 정비하는 직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10년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 중 0.05%(46,174건 중 24건)만 정식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의 경우, 접수된 사건 10,621건 중 정식재판에 회부된 사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판·검사 공무원 범죄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은 총 46,174건으로 이 중 24건(0.05%)가 재판에 넘겨졌다. 36,077건(78.1%)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3,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법무부는 최근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막대한 공권력의 소모를 초래한 ‘살인예고’글 게시자에 대해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법무부(국가소송과)와 서울고등검찰청(송무부)·경찰청(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사이버범죄수사과)은 “살인예고 손배소송 전담팀(팀장: 송무심의관 정재민)”을 구성하여 민사소송 제기를 준비해왔고, 오늘 그 첫 소송으로 ‘신림역 2번 출구 살인예고’글 게시자를 피고로 해 민사법상 불법행위로 인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목표로,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부처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국회에서 정운천 국회의원(비례대표, 국민의 힘),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고용부·법무부·국방부·중기부·교육부·농림부·해수부 관계자와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먼저 정운천 의원 세미나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외국인 근로자 (E-9) 도 국내 유학 활동 병행이 가능해진다 . 법무부는 비전문취업 (E-9)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전문대학이나 대학 및 부설 어학원 등 진학을 허용하는 개정 ‘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 지침 ’ 을 7 월부터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는 원래의 체류 목적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유학활동이 가능해진다 .이번 법무부의 지침 개정으로 비전문취업 (E-9)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유학 활동이 허용되면서 ,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가 직
[더뉴스=김광현 기자] 법무부는 30일 아동의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출생통보제’ 내용이 담긴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의 출생정보 통보로 아동의 출생을 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출생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살해, 유기, 학대 등의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법무부는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기관과 협의해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
[더뉴스=김광현 기자]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유력한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에 대한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에서 ‘이동관 후보 자녀의 학교 폭력 의혹’ 관련 하나고 및 서울시교육청에 단 한 차례의 자료 제출 요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철회 이후로도 학교폭력에 대한 검증 절차가 부실했고 사실상 인사정보관리단에서 검증을 패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서울시교육청과 하나고등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은 이동관 특보 검증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12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2인과 비상임이사 3인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상임이사에는 강진구 상임감사위원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이 선임됐다.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 경북 출생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은 1967년 대전 출생으로,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 삼척기지본부장,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한편, 가스공사는 이석순 前 한국가스기술공사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하 김근태재단)은 지난 8일 제1기‘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이하 김근태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민평련)는 후원으로 함께했다.박상혁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강식은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장영달 김근태재단 명예이사장, 인재근 국회의원 그리고 홍익표 민평련 대표가 축사를 했다.문희상 전 의장은 김근태 선생을 “냉철한 지성, 뜨거운 가슴, 결단력과 용기를 갖춘 드문 리더십의 소유자
[더뉴스=김지현 기자] 법무부는 5일 “사형의 경우 형의 집행 시효(30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형법 77조는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시효가 완성되면 그 집행이 면제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78조는 ‘시효는 형을 선고하는 재판이 확정된 후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고 30년 기간이 지나면 완성된다’고 정하고 있다.형법 개정안은 77조에서 사형을 제외해 형의 시효가 적용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개정규정 시행 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시행 당시 시효가 완성되지 안은 경우에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법무부는 파종·수확기 계절적 농어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운영하고 있다.계절근로제는 농어촌의 합법적 외국인 고용을 촉진하고 농어업 분야 계절적 구인난 해소에 기여해 왔으나, 체류기간이 5개월로 다소 짧다는 현장·지자체의 의견이 있었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건의에 따라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을 1회에 한 해 3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하여 최대 8개월간 취업을 허용
[더뉴스=김지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7일, 인사혁신처가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운영하고, 검증자료 허위 제출하는 자는 처벌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련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내용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인사대상자가 허위로 제출한 신상 관련 자료를 토대로 임명이 이루어졌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등으로 국민의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해당자에
[더뉴스=김지현 기자]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활동의 기·종점인 항만에서 항만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해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찾아내고 해수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21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찰청 방문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이하 진상조사단) 소속 강득구·임호선·전용기· 의원은 경찰청을 방문해 정순신 전 검사 아들 학폭 사안 확인 여부와 정순신 전 검사 임명 절차 및 방식 등을 확인했다.정순신 전 검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과정에 대해 경찰청 측은 공모에 3명이 응모했으며, 1명은 연령정년으로 임기를 채울 수 없게 될 우려로 배제되었고 말했다. 경찰청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민주당 대책위)는 “비위 저질러도 승승장구하는 ‘황제 검사’들, ‘정순신 사태’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정순신 사태로 검사 아빠가 계급이 되어버린 신분제 검찰공화국의 민낯을 전 국민이 목도하게 있다”고 비판했다.정순신 전 검사는 윤석열 대검 중수부 2과장 시절 대검 부대변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을 지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민주당 대책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