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올해 종료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을 해제해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다만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기로 했다.이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진단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은 물론이고 도를 찾은 관광객이 모두 안전하고 넉넉하게 추석 연휴(9월 28일부터~10월 1일 까지)를 보낼 수 있도록 10개 분야로 촘촘하게 구성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도는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시군 29개 반 524명이 안전한 명절을 위해 각종 사건·사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10월 2일 대체휴무로 사실상 10월 3일까지 연휴기간임에 따라 안전 분야 6개 상황반은(재난안전대책반, 소방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 감염병전담병상과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성남시의료원에서 병동과 재택치료상황실, 외과계중환자실을 둘러본 뒤 “민생과 일반 서민들의 삶이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있는데 코로나가 재유행하면 어떻게 헤쳐 나갈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저는) 과거 성남 천막집에 살면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경험 때문에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성남의료원
[더뉴스=김기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위로하고자, 3월 말까지 서울시 30개 노선(연장 14㎞, 면적 2,00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조성하던 봄꽃거리를 작년부터 선별진료소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대하여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더뉴스=김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해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 전, 대통령이 직접 오미크론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자 회의를 주재한 것이다. 오미크론 대응 전략과 관련한 국무조정실장의 보고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의 토론이 있은 후 문 대통령은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우리가 오미크론 대응도 비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5일 선별진료소를 전면 재배치하고 검사역량을 확충하는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검사인원 증가에 대비해 전산처리(2동)와 검체수집용(1동) 컨테이너 3동을 추가 배치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기존 컨테이너 7동 및 텐트 21동을 이동 재배치한다.기존 근무인력 대비 46% 증원해 전산처리 인력을 8명에서 16명으로, 검체수집 인력을 4명에서 8명으로 추가 투입해 검사가능 인원을 최대 2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수도권 전면등교 2일 차인 23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2차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해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등 안정적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본부장인 장현국 의장이 본부 소속 비상대책단 위원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을 소집한 ‘전체회의’를 연 것은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7월 7일 이후 네 달여 만에 처음이다.회의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단계적 일상회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8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질병관리청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등을 의결했다. 김민석 위원장을 포함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이번 결의문을 통해 제4차 코로나19 대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발표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9월 2일 전면총파업 예고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와 노조 간 대승적 결단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촉구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 측이 종로 일대에서 불법집회를 기습적으로 개최해 코로나 확산 우려를 야기시킨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7월 17일 민주노총에 대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고시한 후 소속 공무원들이 민주노총 측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만들어 정보공유를 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최춘식 의원에게 ‘7월 19일 과장급 1명,
[더뉴스=김광현 기자] 코로나가 무서울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하루 1천 명이 넘게 확진자가 발생한 지 1주일이 넘었고 오늘은 1,842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강원도에서 코로나 확진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이며, 출․퇴근 등 경기도를 왕래하는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아서 어느 도시보다 코로나 방역이 힘든 곳이다.원주시는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임시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고 있고, 어제 13명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이재명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우려해왔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이번 4차 대유행은 기존과 달리 속도가 빠르며, 발생 경로를 찾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5월 17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의 마을 곳곳으로 찾아다니며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상황은, 지난 3.12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후, 두 달여 만에 1,00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5월중 3천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우려할 만한 점은, 도내 감염, 경로불명, n차 감염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까운 사람간 감염 위험이 커졌고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86명 집단발생 이어 지난 4일 사천면 소재 확진자 발생 이후 6일 동안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어 지역 내 n차 감염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이번 발생한 사천면발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솔올택지 내 특정 서비스업체의 업주 및 일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미착용한 사례가 적발됐다. 또한, 현금으로 결재한 경우가 많아 방문자 조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4월 30일 ~ 5월 6일까지 해당 업소를 방문한 이용자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이 23일 정식 출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1일 경기도가 서울대와 체결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이 협력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의 최근 2주간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판단해서 알려준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는 확진자의 도내 공개동선 데이터를 제공하고 서울대는 동형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남양주 진관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5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역학조사관 18명을 긴급 투입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15시 기준 남양주 소재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직원 11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외국인이 106명이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검사받은 이 회사 근로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16일 직원 17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169명이 검사를 받아 115명이 양성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일 수원지역 전통시장 3곳을 잇따라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실질적 고충을 파악했다. 이와 함께 119센터와 선별진료소 등 설 비상대책 근무 현장을 방문해 방한장갑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올해 첫 ‘찾아가는 현장도의회’를 실시한 장현국 의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민생현장을 더욱 열심히 방문하고, ‘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원내부대표)은 광주TCS국제학교발 집단감염에 따른 타지역 확진자 발생과 지역사회 내 잇따른 확진자 추가 소식을 듣고, 지자체와 온·오프라인 공동점검과 함께 선별진료소의 계속 지원 활동계획을 밝혔다. 28일 오전 이용빈 의원은 긴급하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현재까지 지역사회 집단감염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했다. 광주시는 어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5인 이상 비인가 교육시설이나 합숙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행정명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1차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검사 대상자 추가 통보를 받음에 따라 대상자가 총 829명까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목 불문 관련 모임과
[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오늘(22일)부터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역 광장과 부산진구 놀이마루를 비롯해 총 3곳으로 확대되었다. 부산시는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어제(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익명 검사도 가능해 수도권에서도 숨어 있는 무증상확진자를 찾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따라서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서 수도권 지역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또한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