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은 1일,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천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 역시 7백명을 넘어서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도입 한 달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주일 사이 일선 병원에서는 환자 폭증과 병상 부족으로 한계에 다다랐다는 호소마저 나오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나타나는 등 방역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중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더뉴스=김광현 기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26일 ‘전교조, 교사노조, 실천교육교사모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교육정치 그밖에, 교사정치학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이하 참여단체)’와 함께 26일 ‘교사들의 근무시간 밖 정치활동 보장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박정희 정권부터 금지된 교사들의 정치참여 불허는 교사가 정치적 자유를 요구하는 것은 정치권력을 사욕으로 탐하기 때문이 아닌, 정치적 힘이 교육정책을 만들고 법과 제도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힌 참여단체와 강민정 의원은 “박정희 정권 이후 50만 교사는 그 과정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온라인비디오물에 자체 등급분류제도를 도입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국내에서 비디오물을 유통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19로 OTT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사전등급분류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대해 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등급분류 대상 비디오물은 전년대비 2,394건이 증가한 10,351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올해 초 양모가 16개월 아이를 학대해 사망한 정인이사건, 전자발찌를 훼손하면서 여성 2명을 처참히 살해했던 강윤성 사건, 얼마 전 층간소음으로 흉기난동이 발생한 사건 등을 계기로, 경찰관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적근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은 지난 3월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경찰공무원이 정당한 직무 수행을 하다가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없을 경우, 형사상 책임을 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 갑)이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화재시 대피 어려운 전기차, 현황과 대안-차량 내 비상전력 의무화를 중심으로’ 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세계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8월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점유율 4.1%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테슬라 전기차가 친환경차 중 14.8%의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이며 눈에 띄게 성장했는데, 소비자들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재집권하면서, 아프간 경제, 치안과 인권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심각해지는 아프간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와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가 회상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올해 8월,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유니세프 총재에게 아프간 사태 관련 서신을 발송하자, 포어 총재가 김 부의장에게 ‘아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18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위장수사 특례를 확대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찰의 위장수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위장수사를 통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적발 실적은 상당하다. 시행 후 1개월 간 신분비공개수사는 32건, 신분위장수사는 3건으로 총 35건이 승인되어
[더뉴스=김기혁 기자] 지방의회 의원의 재개발·재건축조합 임직원 겸직을 금지하는 ‘지방자치법’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지방의회 의원직을 이용한 부동산 이익 추구행위를 근절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지방의원의 조합임직원 겸직을 금지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이루어낸 김영호 의원(서대문을, 재선)이 조합임원 중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지방의원과 그 가족까지 겸직금지 범위를 확대하는 후속 법률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과 시행시기에 대한 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모든 음주운전 가해자가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특가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11월 15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음주운전 피해자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창호법 미적용 피해자 안선희의 여동생(안승희), 故 윤창호 친구(이영광), 故 쩡이린(음주운전 피해 대만 유학생)의 친구(박선규와 최진),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법무법인 엘엔엘)가 함께 참여해 윤창호법 보완을 촉구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0일 요소비료와 관련해 겨울농사 지역에 필요 물량 우선 공급, ‘원자재가격과 비료가격 연동제’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농업용 요소 수급 동향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농해수위 위성곤 간사를 비롯해 서삼석 의원, 어기구 의원, 최인호 의원, 윤재갑 의원, 주철현 의원, 이원택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농식품부 장관,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국회 기획재정위원)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이전 지역 사법신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오늘(10일) 대표발의했다.김두관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 차기 5년”임을 강조하며 “국회 이전과 더불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이전을 포함한 사법신도시 건설을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법안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 공동선대위원장과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맡기로 한 김 의원은 이
[더뉴스=김광현 기자] 정부는 올해 초과 세수 중 일부를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부족분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올 3분기 손실보상 지원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의 지적에 대해 “올해 초과 세수 중 40%는 교부금으로 빠져나가도, 나머지는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부족 소요, 대상이 아닌 분들에 대한 지원에 활용할까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홍 부총리는 초과 세수가 10~1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전시작전권환수 보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놓았다. 어제 4일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일정과 관련해 조정 계획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라캐머라 사령관은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해 전작권 전환 계획을 세웠고, 그 계획에 따라 양국 군은 긴밀히 협조”하고 있지만, “대부분 계획이 처음 그대로 가진 않는다. 계획을 조정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조속한 추진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한부모가정이 열에 일곱에 달하는 가운데, ‘양육비구상권법’이 신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 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9일 한부모가정이 자녀양육비를 받지 못할 때 국가에서 우선 대지급하고, 그 금액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나쁜 부모에게 국세체납처분 방식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하는 일명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육비구상권법)’을 대표발의했다. 양육비를 지급 받지 못하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고액자산가인 아빠가 미성년 자녀에게 무통장 입금으로 수 십억원을 편법증여하고, 미성년 자녀는 그 돈으로 부동산을 다수 취득하는 등 편법증여로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행태들이 적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개발지역 부동산탈세특별조사단(특별조사단)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말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국세청은 7개월간 부동산 관련 탈세가 의심되는 828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였으며 이 중 763명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방부 ‘육군사’(1983년 발간)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아직도‘광주사태’로 기록되어 있음에도 후속 개정 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육군사’를 확인해본 결과, 5.18민주화운동이 ‘광주사태’로, 광주시민들이 ‘폭도’로 기술돼 있었다. 1995년 특별법 제정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정식화된 지 25년이 넘었지만 국방부는 아직까지 명칭 변경 등 기초적인 개정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다.민주화운동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화천대유 관련해서 불법적인 돈을 받은 것으로 전모가 드러나고 있는 이른바 ‘50억 클럽’과 합법적인 외관으로 위장해서 막대한 이익을 취한 사람들에 대해 검찰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오늘 28일 개최된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공개회의에서 소병철 수석부단장은, 남욱 변호사가 밝힌 ‘50억 클럽’에 돈이 건네졌다는 두 명 중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 국민들은 궁금해 하신다”며 “(검찰은)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식자재의 원산지 표기를 강화함으로,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고 국내산 농수산물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고 시정조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즉,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것보다,
[더뉴스=김기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시설 운영을 위한 토지 임대에 230억에 이르는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시설이 들어선 후 토지가격이 급등해,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예산 추가 누수도 우려된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땅을 임대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운영중이며, 21년도에 지출한 토지임대료만 12억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의 21년도 예산이 13억6천만원에 불과한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6.25전쟁 중 북한에 강제로 끌려간 전시(戰時)납북자의 명예 회복과 더불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전시 납북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 11월 29일 파주 임진각에 개관한 통일부 소속 박물관이다. 건립 취지에도 불구하고 기념관이 구입해온 유물들은 6.25전쟁납북자와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윤건영 위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을)이 기념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구입한 유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