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장은영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내에 위치한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에 홍천군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추가 명각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은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홍천군 출신 참전 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 5월 21일 건립됐다.이번 추가 명각사업은 기념탑 건립 당시 등재를 하지 못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후에 자격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9월 모집공고를 통해 추진한 추가 명각 대상자는 74명으로, 6.25참전유공자 57명,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긴 전쟁보다 낫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 간담회 인사말에서 “우리가 무엇이라고 이야기하더라도 전쟁보다는 평화가 낫다”며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긴 전쟁보다 낫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엄청난 대량 파괴, 살상 후에 승리를 한들, 승전을 한들 진 적보다는 낫겠지만 그게 무슨 그리 큰 좋은 일이겠냐”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그는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중요하다. 질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6.25전쟁 중 북한에 강제로 끌려간 전시(戰時)납북자의 명예 회복과 더불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전시 납북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 11월 29일 파주 임진각에 개관한 통일부 소속 박물관이다. 건립 취지에도 불구하고 기념관이 구입해온 유물들은 6.25전쟁납북자와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윤건영 위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을)이 기념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구입한 유물 7
[더뉴스=김기혁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 한국공원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한국전 참전기념비는 1973년 준공된 것으로 하단에는 6.25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터키 군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터키는 한국전 4대 파병국으로, 6.25 전쟁 당시 양국 수교가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21,212명을 파병했다. 이 중 966명이 전사하고 1,155명이 부상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헌화를 마치고 박 의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여러분들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서울시(시장 이용섭)가 6·25전쟁 당시 용산대폭격으로 폐허가 됐던 용산의 생생한 모습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미 공군이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부터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 용산철도정비창 일대의 모습까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쟁의 아픔을 딛고 도시 재건에 나선 시민들의 땀과 눈물을 기록한 영상‧사진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청(NARA,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서 보관하고 있
[더뉴스=김광현 기자]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이 춘천을 찾았다.춘천시(시장 이재수)는 25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16명이 춘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참전 기념탑에서 헌화를 한 후 참전기념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업적과 발자취를 살펴보고 소양강댐 등 춘천의 주요시설을 견학했다.이어 오후 1시 30분 시청 중앙정원에서 이재수 춘천시장과 만났다. 특히 외교부 KOREAZ 명예기자단이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을 동행 취재했다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25일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고 제3지대 등과 연합해 합리적인 중도보수 신당을 만들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연임에 실패한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이날 시내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고향 창원의 대도약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벌여놨는데 제 손으로 마무리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시장은 위기에 처해 있는 자유한국당과 관련해 “공교롭게도 오늘이 6.25전쟁 68주년을 맞은 날인데, 보수가 존폐위기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6일은 제63회 현충일이다.부산시는 이날 오전 9시 50분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 의지를 드높이기 위한 추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9시50분부터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는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보훈 단체장 및 유가족, 시민 등 5천여 명이
[더뉴스=노부호 기자]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하며 "사람이 중심인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13일 오전 홍 구청장은 인천시청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OECD 국가 중 가장 두껍다는 한국의 유리천장을 몸으로 깨트려온 경험이 있는 만큼 최초의 여성 광역시장에 당선돼 성평등 민주주의를 완성할 기회를 달라"고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홍 구청장은 '사람이 중심인 도시 인천 실현을 첫번째 목표를 두고 지금까지의 대규모 토록사업에서 벗어나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균형발전 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실향민의 아픔이 서려 있는 한강하구 황해도 북녘땅이 바라다 보이는 강화군 교동도에서 10월 21일 섬과 사람을 잇는 다리, 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접경지역 평화의 섬 교동도길 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된다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신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산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승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BDI 정책포커스 323호 보고서에서 “신정부 주요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과는 규모, 사업파급 효과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크다. 사업 구체성과 추진방식 에서 아직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나오지 않았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며 부산시 방안으로 ▲부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개발▲지역 사업추진 조직체계 정비 ▲기존 민간네
27일은 6.25전쟁 휴전협정 64주년이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남북이 동서냉전의 이념대결로 치달아 총부리를 겨눈지 3년여만에 어정쩡하게 휴전에 합의한 날이다. 이후 종전과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끈질긴 노력에도 군사대치는 이어지고 있다.7.27 휴전협정 64년이 지난 현재 한반도는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실험 등으로 상시적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평화체제 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다자외교에 임하고 있어 완만하게나마 전쟁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는 관측이다.시민단체들은 64주
[더뉴스=부산] 세계 인문학 축제가 내년에는 부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부산광역시는 17일 교육부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도시 공모에서 지난 14일 부산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북 군산시와 부산시가 응모했으며, 지난달 20일 패널 발표평가와 30일 현장평가를 실시해 부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한국이 주도하는 인문학 분야의 세계적 포럼을 지향하며 2011년에 출범했다. 세계적인 인문학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이 벌어지며 문학과 각종
6월 25일(토) ▶ 기획행정위원회○ 최성현(춘천) 도의원 6월 25일 오전 8시 제17회 강원 도민달리기(공지천 야외음악당), 오후 6시 소양강배 배드민턴대회(호반체육관) 참석○ 최명서(영월) 도의원 6월 25일 오전 11시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동강둔치), 오전 11시 30분 6.25 기념행사(영월군 문예회관) ▶ 농림수산위원회○ 장석삼(양양) 도의원 6월 25일 오전 11시 6.25 전쟁 기념행사(양양 문화복지회관), 오후 6시 30분 양양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양양 쏠비치호텔) 참석○ 강청룡(춘천) 도의원
[The News 김정미 기자] 캠프페이지가 61년만에 시민의 재산이 된다. 춘천시는 이번 주 중 국방부와 캠프페이지 매입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토지는 캠프페이지 본 부지 43만여㎡로 1,154억원이다. 매입계약은 2016년까지 5년 간 분할 납부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지원분 402억원을 납입하고 내년부터 4년간 잔액 752억원을 매년 188억원씩 상환한다. 이번에 매입계약이 이뤄지면 시는 캠프페이지에 대한 개발권과 시설 사용권을 행사 할 수 있게 된다. 캠프페이지는 지난 1951년 6.25전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