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전주시 북부권 에코시티 주민들의 현안문제인 옛 기무사 부지에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이전이 추진된다. 이 계획이 결실을 맺게되면 북부권에 전무한 공공청사가 둥지를 트는 첫 쾌거가 될 전망이다.민주당 전주시 병 정동영 후보는 3일 기무사 부지에 전북교육청을 이전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다각적인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현 전북교육청 부지는 전주시 교육청이 사용하고, 도교육청은 기무사부지에 새 청사를 지어 이전한다는 구상이다.이 계획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현 전주시 교육청 부지가 극히 협소해 민원인들의 원성이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오리역세권부터 분당마이스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하는 통합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 분당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25일 오전 오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후보는 오리역세권과 분당마이스 사이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해 확보할 약10만평 부지에 빅테크, 팹리스, ICT, 스타트업, 로봇산업 등 미래첨단기업 유치, 정자역 복합환승센터와 유기적인 연결통로 확보, 23번 국도변을 개발 취지에 맞춰 종상향하겠다고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정)은 8일, 이준석 대표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탄·반월 교통 분야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동탄·반월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철도망의 핵심축을 완성하겠다고 말하며, GTX-A 삼성역까지 개통 조기 달성, 합리적 요금 설정을 위한 골라담는 정액제 카드 추진, 반도체라인(구 동탄-부발선) 추진, 동인선과 동탄 트램 조기 개통 및 트램 3호선으로 추진, 분당선 연장(기흥-동탄테크노밸리-동탄호수공원 노선),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의 기재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023년 충북도정 최대 성과로 꼽히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이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지난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에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K-바이오 스퀘어) 기획용역비 5억원이 포함됨으로써,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은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이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작년 6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된 순간부터 예산확보를 위한 치열한
[더뉴스=안미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2일과 내일 3일 양일간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회를 방문해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지역위원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첫날인 2일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양당 핵심 인사를 만나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또
[더뉴스=김소리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2022년도 결산심사에서 국회의 예산심의 없이 예비비로 비공식적으로 집행되는 국정원 특활비의 액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규모 축소 및 공식예산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활비 개혁을 밀어붙인 문재인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에 비해 국정원 특활비 예산이 28% 늘었다며, 21대 국회가 특활비 논란 종식을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국가정보원 예산은 크게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예·결산 심의를 받는 공식예산 ‘안보비’와 예산심사 없이 결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둘러싼 김건희 일가 특혜 논란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의 핵심은 누가, 왜, 어떻게 해서 ‘특정인(김건희 여사 일가)이 소유한 땅이 있는 쪽으로 노선을 변경했는지라며 이에 대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논란의 첫 번째 본질인 노선변경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논쟁과 국론분열을 끝낼 수가 없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국토부 원안이 갑자기 변경되고 그 변경된 노선의 종점
[더뉴스=김지현 기자]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한아프리카대사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우리나라와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 수은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약 13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동연 경기지사가 원희룡 국토부장관 폭탄발언으로 중단위기에 직면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즉각 철회하고, 1400만 경기도민의 가장 중요한 민생과제 중 하나인 교통문제를 원칙대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김동연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과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원희룡 장관이 국책사업 백지화로 되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였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비상식적인 ‘국책사업 백지화’를 전면 철회하고, 가장 빠르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다음은 김동연 경기지사의 입장문 전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추경호 부총리는 5.11(목)~13(토),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이번 G7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및 초청국은 한국, 인도, 인니, 브라질, 코모로, 싱가포르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총재들이 참석했다.- 한국의 높아진 경제역량을 확인, 국제사회 주요 이슈에서 우리 의견 피력- 주요 20개국(G20)뿐 아니라 주요 7개국에서의 협력 추진(이태리), 노동·교육·연금 분야 정책경험 공유(싱가포르) 등 주요 7
[더뉴스=안미경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산업융합 K-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 최고의 인공지능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실증도시를 구현해 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한국형 인공지능(AI) 밸리를 완성해 나가는 목표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2020~2024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광주시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기재부(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5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1분기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5조원 감소한 145.4조원, 총지출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종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조원 감소한 186.8조원으로 나타났다.국세수입은 87.1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조원 감소하였으나, 세정지원 이연세수 감소 등에 따른 기저효과(△9.7조원) 고려시 실질적인 세수감은 14.3조원 수준이다. 기저효과 9.7조원은 '21년‧'22년 하반기 세정지원으로 인한 이연세수 등에 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함께 김포시민들의 출근 지옥철을 경험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25일 오전 8시 30분 운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다.이날 이 대표의 김포골드라인 탑승에는 김주영 의원을 비롯해 박상혁 의원(김포시을), 천준호 의원(당대표 비서실장), 김민기 의원(국회 국회교통위원장)과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을 조금 지난 8시 30분쯤에 탑승했다고 밝혔다.김포골드라인에서는 열차·승강장의
[더뉴스=김광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영국 예산책임청(OBR) 리차드 휴스 의장이 지난 2월 8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과의 면담 과정에서 한국의 재정준칙 법제화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입장을 냈으나,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영국 예산책임청에 문의한 바에 따르면, 영국 예산책임청은 "한국의 재정준칙에 대해 어떤 코멘트도 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기재부는 2월 12일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휴스 의장과의 면담 내용을 "휴스 의장은 한국의
[더뉴스=김기혁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신수도 원팀 코리아’를 출범해 수도 이전·주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는 등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시장 개척·수주 경쟁력 제고 등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 통계청을 현 기획재정부 소속에서 국무총리 소속의 ‘통계데이터처’로 격상하고, 처장 임명 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통계혁신 4법’을 발의했다.‘통계혁신 4법’은 「통계법」, 「정부조직법」, 「국회법」, 「인사청문회법」을 동시에 개정하는 법률안으로 구성됐다. 개정안에는 ▲ 국가통계위원회를 기획재정부장관 소속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전(통계법 일부개정법률안) ▲ 기획재정부 산하 외청이던 통계청을 국무총리 소속 통계데이터처로 격상(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 이하 기재부)가 양도소득세 대주주 과세기준을 현행 1종목당 10억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완화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안에 따른 과세기준 완화에 따라 비과세 혜택을 받는 종목당 10억원에서 100억원 미만의 보유자는 전체 상장주식 소유자의 0.024%에 불과한 11,445명(중복 포함)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는 주주의 종목별 보유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수치로, 중복자를 제외하면, 그 수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실상 초부자들을 위한
[더뉴스=엄대종 기자]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이 지난 5년간 12조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는 중에도 8,60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했으며, 금년 5월에는 임직원 54명 증원을 의결하고 시행했다"고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주장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창원시 마산합포)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연도별 손익 및 이익잉여금 현황에 따르면 한전은 2017년 4조 9,53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된 2018년 2,080억원 적자를 시작으로 20
[더뉴스=안미경 기자] 신문산업의 서울편중편상이 심화되면서 인력유출심화 등으로 지역언론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으나 기획재정부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사실상 축소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정부의 지역언론정책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수도권 편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지만 정부의 무관심으로 지역언론마저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편성한 일시차입금 이자상환 예산 608억 중 527억이 불용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사차입금 이자상환 예산은 일시적으로 부족한 국고금의 충당을 위해 한국은행, 재정증권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이자를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기획재정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 21년도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재부는 일시차입금 이자상환 예산 608억원을 편성했지만, 실제 발생한 이자비용은 293억원에 불과했다. 특히 이자비용은 국고금 운용수익으로 우선 지급 후 부족분만 이자상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