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안미경 기자] 경상남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백신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겨 11월 8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남지역의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대상은 10,580농가의 소 35만 6천두 정도로 지난 11월 1일 새벽 백신공급을 마친 뒤 순조롭게 백신접종이 진행중이며, 11월 2일(2일차) 기준 백신접종률은 29.3%로 104천두가 접종을 마쳤다.럼피스킨병 백신은 피하접종용으로 전문인력을 통한 정확한 접종이 요구되며,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도 충분한 방어력 확보까지 3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1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범정부 중대본 운영이 종료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방역 상황을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 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91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라며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책본부 운영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백경란 본부장)는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센 것으로 추정되고, 최근 인도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변이가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고 밝혔다. BA.2.75는 인도에서 최초 확인(‘22.5.26)된 후 가파르게 점유율이 증가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119건이 확인(WHO, 7.14)된 변이이다.현재 유행중인 BA.2와 비교하여 스파이크 유전자에 추가적인 다수의
[더뉴스=김기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4일 기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인수 공통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의 발생 및 의심사례가 보고된 나라는 모두 18개국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대본은 최근 해외입국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발생지역을 부득이 방문해야 할 경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정부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건강상태질문서를 받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가 5월 2일부터 대부분의 실외공간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복) 회의에서 “다음주 월요일, 5월 2일 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김 총리는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19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5월 1일부터 전국 모든 학교의 교육활동이 정상화된다. 코로나19로 사라졌던 수학여행도 갈수 있고 정상등교를 하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선제검사도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1학기까지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해야 하지만 KF80이상 마스크가 아닌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허용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오미크론 이후(포스트 오미크론)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현재 학교 현장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월 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한다. 새 거리두리에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될지 기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정책에 대해 감염자 수가 최정점에서 내려왔다고 판단되면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브리핑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희가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관련
[더뉴스=김광현 기자] 16일 0시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가 9만명을 넘는 등 예상대로 방역현장이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방역당국이 정확도와 신속도가 모두 높은 신속PCR 검사를 일선 의료기관에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1년도 하반기 정도평가에서 조사된 신속PCR 제품을 사용한 기관은 55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역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이 14개 의료기관에서 신속PC
[더뉴스=김기혁 기자] 중동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 사실화되었다”며 참모들에게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에 신규확진자가 7000명대에 이르고 오미크론의 국내 점유율도 50%를 넘어서면서 우세종으로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미크론 감염.위중증은 소아 등 미접종군에서 증가할 것으로
[더뉴스=김기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오미크론 발생보고(11.24,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은 WHO 긴급회의를 통해 주요 변이로 지정(11.26)된 바이러스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가 자국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시 확대를 위해 신속한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위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12월 16일 15시 40분경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에 노고를 치하했다. 박범계 장관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도착 즉시 방역수칙에 따라발열체크한 후 코로나19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후 직업훈련을 마치고 원 소속기관으로 긴급 환소하는 이송 현장 등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박범계 장관은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춘천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또 검출됐다. 춘천시는 사북면 지암리, 동산면 봉명리 등 춘천 전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농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남산면 수동리에서 수색팀, 12일 동면 주민이 신고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춘천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검출은 지난 8월 1건, 9월 1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청소년(12~17세) 백신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방역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가 소속 공무원들의 자녀 등 백신접종 현황에 대한 자료제출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소속 공무원들의 1직급별 백신 부스터샷 대상자 수, 미접종자 수 및 비율, 직급별 백신 미접종자 수 및 비율, 3) 직급별 자녀(12~17세) 수 및 백신 미접종자 수(비율) 등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은 1일,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천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 역시 7백명을 넘어서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도입 한 달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주일 사이 일선 병원에서는 환자 폭증과 병상 부족으로 한계에 다다랐다는 호소마저 나오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나타나는 등 방역 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중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더뉴스=김기혁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코로나 감염자가 사망할 경우 유가족에게 먼저 화장을 하고 장례를 치르도록 권고하고, 이에 동의하면 장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장례비 신청자 1,959명에게 지급된 금액은 239억 2천5백만원으로 장례비용 194억 4천7백만원, 전파방지비용 45억 5천5백만원이다.‘21년 9월 30일 기준 코로나 감염 사망자 전체 2,450명 중 79.5%인 1,949명이 질병청의 지침에 따라 장례 전 화장을 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방역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10월 1일 00시부로 지난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고성군⸱인제군⸱홍천군 양돈농장 및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한 환경검사 및 사육돼지정밀검사 결과 전건 음성으로 판정돼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는 발생농장 살처분⸱매몰 완료일로부터 30일이 지난 방역지역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고성군은 지난 9월 9일, 인제군은 9월 29일, 홍천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9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혁신의 바람을 몰아 민생을 챙기고 공정을 세우겠습니다’란 제목으로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했다.OECD국가 중 ‘국가행복지수’가 최하위이며,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84명, 노인빈곤은 압도적 1위, 자살율은 OECD회원국의 평균 두배라고 언급한 김기현 원내대표(이하 김대표)는 민생위기 원인을 문재인정권에 돌렸다. 김대표는 문재인정권이 ‘경기침체는 코로나 탓으로, 집값 상승은 투기꾼 탓으로, 백신이 늦어진 이유는 다른 나라 탓으로, 그래도 안 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 측이 종로 일대에서 불법집회를 기습적으로 개최해 코로나 확산 우려를 야기시킨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7월 17일 민주노총에 대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고시한 후 소속 공무원들이 민주노총 측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만들어 정보공유를 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최춘식 의원에게 ‘7월 19일 과장급 1명,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를 적발해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A씨와 어린 자녀 B는 자가격리 기간인 8월 3일 18시 30분 경부터 20시 20분경까지 주변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했다.자가격리자를 모니터링 중이던 담당공무원이 자가격리자 관리 어플을 통해 휴대폰 동작 미감지 상태를 확인하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으며, 이상징후 사실 확인을 위해 전
[더뉴스=김기혁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고강도 방역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대응 태세 및 지자체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이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영상으로 참석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것은 25일이 두 번째로, 작년 12월 13일에 이어 7개월 만이다.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히 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합심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민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