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방사능 감시·분석 장비를 확보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수산물 방사능 감시·분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방사능 감시·분석 장비 7대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연말까지 총 21대의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먼저, 해수 방사능 분석 강화를 위한 고정형·선박탑재형 무인감시망 각 1대와 일본 활어차 내(內) 해수의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분석장비 2대를 추가 구축했다.추가 구축한 고정형 해수 방사능
[더뉴스=안미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2일과 내일 3일 양일간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회를 방문해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지역위원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첫날인 2일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양당 핵심 인사를 만나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또
[더뉴스=김소리 기자] 인천 간석지구에 세 번째 저류조가 설치되면서, 폭우로 인한 인근 지역 침수피해도 줄어들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피해예방을 위한 간석지구(제3저류조)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저류시설은 폭우가 올 경우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비가 그치면 저장한 빗물을 방류한다.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간석지구 일원은 시가지 밀집지역으로 우수관거 통수능력이 부족해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더뉴스=김지현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10회 정례회 미래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의 원전해체산업 컨트롤타워 기능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해체기술 선진화를 주도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원전해체기술은 방사선 안전관리, 기계, 화학, 제어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복합된 종합 엔지니어링·융합기술이며 원전해체 시장은 총 549조원
[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0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통해 원전발전 비중이 확대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선제 조건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함에 따라 신규 원전 추가건설 및 기존 원전 10기의 설계수명을 연장하는 등의 원전운영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그러나 원전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방향만 있을 뿐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CCTV 통합관제 센터의 철저한 예방 시스템과 전 시민 대상 안심 공제를 통한 경제적 지원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는 도시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2020년 4월 1일 속초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해 각 부서에서 관리했던 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쓰레기투기단속, 산림감시, 불법주정차단속, 재난·재해 CCTV 등 474대를 한 곳에서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CCTV 관제
[더뉴스=안미경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9일부터 광주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첫 대설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눈 치우기에 나서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전개했다. 광주지역은 30일 낮 12시 현재 16.1㎝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323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1032t, 살포기 등 장비 85
[더뉴스=김기혁 기자] 부산시의회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의회의 지향점 반영을 위해 22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와 교육청 2021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시의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위원회(T/F) 1차 회의’를 통해 피폐해진 민생을 속도감 있게 챙겨나가기로 했으며 이번 예산안 심사 방향 마련이 그 첫 번째이다. 이에 시의회는 민생안정, 경제도약, 도시기반 강화 3개 분야에 중심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5대 방향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첫째, 민생안정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7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부산시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290회 임시회 긴급 안건으로 재난예방 및 대응과 관련된 조례 4건을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상황의 잇따른 발생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를 주관하는 복안위가 의회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부산광역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더뉴스=김소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일 KB손해보험과 보험계약을 체결하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을 완료하고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안전강화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강릉시에 따르면 시민의 안전을 보험으로 보장해주기 위해 주민등록상 강릉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고, 보험기간은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따른 보험․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보험 가입 기간 중 전입 등 주민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시가 여름철 폭염을 이겨낼 장단기 대책을 강화한다.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점점 심해지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장단기 폭염 대책 강화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기록적 폭염을 기록했던 올 여름, 시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했지만 단순대책이나 산발적 대응으로는 매년 더 뜨거워지는 여름에 대비하기에는 역부족임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산시는 먼저, 도시열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시내에서도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열섬의 특성을 파악해 통합관리 역량을
[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모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이란, 市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 피해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사고를 예의주시하였고, 이에 따라 시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오거돈 표 부산시정이 조직개편에 이어 첫 정기인사로 구체화하고 있다.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8월 1일자 조직개편에 맞춰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향한 부산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핵심・선도역할을 수행할 과장급 이상 128명에 대해 승진과 전보인사를 발표했다.승진ㆍ직무대리 45명(2급 3, 3급 9, 4급 33명), 전보ㆍ직제재발령·파견 83명(3급 16, 4급 67)이번 인사에 앞서 3급이상 자연 퇴직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인사여력이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가 10일부터 15일간 제27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구성하는 등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8대 부산광역시 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여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11일(수)부터는 시와 교육청의 2018년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보고를 받고, 현장 확인 및 시장이 제출한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동의안 3건을 심사하고, 7월 23일(월)에는 시정질문을 펼칠
[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량 증가로 주거의 평온과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컨테이너차량 등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제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경찰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말 교통안전시설 규제심의를 마쳤으며, 통행제한 구간 및 대상차량 통행제한 대상은 적재중량 5t 이상 화물자동차이며, 지역은 송도지역 내 아트센터대로와 컨벤시아 대로 사이의 내부구간 및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인천신항이 2015년 6월 개항이후로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오거돈 부산광역시 차기 시장의 시정구상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공개됐다.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행복, 시민중심, 시민안전을 위한 이번 조직개편안에서는 문화와 복지 부문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민선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부산시 조직 전반에 대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개편안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확정해 21일 박재호 인수위원장이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했다.박재호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소통 채널 복원·강화 △시민행복·시민중심 시정 △시민안전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등의 원칙에
[더뉴스=김정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선진국형 ‘동물복지과’를 부천시에 설치한다는 정책을 제시했다.조용익 예비후보는 43번 국도에서 애완견 구조활동을 펼치다 불의의 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희생당한 소방관들을 애도하며, 애완(반려, 유기견)동물을 전담관리하고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신설되는 ‘동물복지과’는 선진국형 행정시스템으로 이미 미국, 유럽에는 설치되어 있으며, 애완동물 관련 모든 민원을 처리하며 애완동물의 복지업무도 총괄하게 된다.이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고유 업무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중당 김창한 상임대표는 ‘노동자 국회의원 윤종오 지키기 대책위원회’와 함께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민중당 윤종오 원내대표(울산 북구 국회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대법원 선고일이 12월 22일로 확정됐다. 윤종오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는 벌금 90만원을 선고받고 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 형을 받았다. 오는 22일 대법원 재판을 앞두고 진보‧노동진영이 파기환송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기자회견문] 노동자
[더뉴스=김재봉 기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불평등 사회∙경제 조사연구 포럼’(이하 불사조포럼, 연구책임의원 박주현)은 21일 국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타워크레인 전문일자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열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타워크레인 재해의 원인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정 의원은 “타워크레인 노동자 당사자들에게는 삶과 죽음의 현장이다. 남북한 합친 국토와 비슷한 영국과 비교해도 30배 이상의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한국의 현실은 ‘정치가 문제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시가 방사선 비상사태를 대비해 합동 공중 탐사를 실시했다.21일 부산시에 따르면 배광효 시민안전실장이 참관한 가운데 부산지방경찰청 헬기를 지원받아 지난 17일 고리원전 일대 및 방사선 비상계획구역(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에 대한 공중방사선 탐지를 실시했다.공중방사선 탐지는 방사선 비상대비 주민보호조치 의사결정을 위한 市전역의 방사선 정보제공이 주목적이며, 부산시와 같이 산악지형이 많아 장비가 진입하기 힘든 장소의 오염 여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일본의 후쿠시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