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인천남동구선관위 봉인 뜯어진 투표함 관련 더민주 입장발표

더불어민주당 사전투표위원회 장하나 위원장 명의로 발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6.04.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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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2016-04-08_18-46-20.jpg▲ 봉인지가 뜯어진 상태로 이송된 관내투표함 -사진 노부호 기자-

[더뉴스=4.13총선. 남동구선관위 봉인 뜯어진 투표함] 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 장하나 위원장 명으로 8일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선관위의 봉인 뜯어진 투표함에 대해서 입장을 발표했다.

남동구선관위 관리계 한 담당자도 관외투표함인줄 알고 단순 실수로 봉인을 뜯었다고 해명한 가운데, 9일 더불어민주당은 THE NEWS('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라고 표현)보도내용을 언급하며 중앙선관위로부터 남동구 논현2동 사전투표함 봉인 탈착건 경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1일차 사전투표 개시전 05시 40분에 사전투표참관인(7인) 참관하에 이상 없이 부착하였으나, 사전투표 마감시(18시 42분) 사전투표관리관 최 00 씨가 관외사전투표함을 개함하면서 착오로 관내사전투표함의 양쪽 손잡이 부분의 봉인지까지 제거한 것이라는 설명을 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관내사전투표함을 남동구선관위로 이송 중 차량안에 동승하고 있던 사전투표관리관, 사전투표참관인 1인, 경찰 2인 등이 착오탈착 사실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또한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측 윤00 보좌관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참관인이 입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장하나 위원장 명으로 입장을 발표하면서 사전투표의 투표와 투표지회송봉투 우편 이송과 보관 등 전 과정에 대하여 철저히 감시하고, 중앙선관위에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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