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기혁 기자] 전 성(全 聖)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후보가 2일 논평을 내고 춘천에서도 접경지역기본소득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전성 후보는 “대다수의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시지만 춘천도 접경지역 시·군 중 하나이다” 라며 “춘천은 강원도 수부도시로서 철원, 화천, 양구 등 다른 접경지역에 비해 생활환경과 소득수준이 나은 편이지만 법으로 정해진 접경지역이므로 접경지역 기본소득제도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춘천 또한 다른 접경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국가와 수도권을 위해 희생해 왔다”면서 “춘천 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평화 해법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까지 참석했다.기조발언을 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이끌어낸 노태우 정권이 어쩌면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언급하며, 군사독재정권인 박정희 정권에서도 7.4남북공동성명을 이끌어내고, 박근혜 정권은 ‘통일은 대박’이란 말까지 했지만, 윤석열정권에서 ‘사적대통령제’가 더 극심히 드러나는 가운데 남북한의 창
[더뉴스=김광현 기자] 정부는 1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4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먼저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고,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또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정봉주 전 의원이 남산 팔각정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북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미국 바이든 시대와 한반도, 그리고 문재인 정부와 차기정부에서 추진해야할 남북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예전 긴박했던 남북미관계 사례등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이재명 후보는 “경제대국뿐 아니라 군사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는, 국익중심의 실용적 균형외교로, 기후위기를 이겨내고 평화와 인권을 수호하는 선도국가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정부의 햇볕정책, 노무현정부의 평화번영정책, 문재인정부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이어나가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이산가족 상봉과 고향방문을 재현될 것이라고 말한 이재명 후보는 “전쟁 걱정 없이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 협력하며 번영하는 평화경제 시대를. 우리 젊은이들이 유라시아행 철
[더뉴스=김기혁 기자]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의 상원의사당에서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양국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회담에서 박 의장은 “마트비엔코 상원의장님이 3년 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두 나라의 한반도 정책기조 조율이 끝난 이 시점이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복귀할 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전국의 90여개 단체가 부산역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550㎞를 행진한다.‘남북철도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7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갖고 끊어진 남북간 철도의 연결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직접 끌고 밀며 부산에서 대구, 대전, 수도권을 거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향했다.부산역에서 80여 명이 출발하여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 90여 일 동안 걷는다.평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이재강 경기도평화부지사가 통일대교 앞에서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 집무실 이전 42일 차’를 맞이했다.지난 15일, 눈이 내리는 날 한반도평화를 염원하며 하루빨리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3보 1배를 실시했다.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통일대교 앞 경기도 평화부지사 천막 집무실을 찾아 격려하며 응원하고 있지만, 매서운 겨울바람이 비켜가지는 않았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회로 불어왔던 남북화해분위기가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냉랭해졌다. 개성공단은 여
[더뉴스=김소리 기자]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취임식이 9월 2일 오전 11시, 운영위원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취임식에서 “정책추진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남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기탄없이 대화하고,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분단체제 극복과 통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들의 한반도 정책과 관련하여 해외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통일관련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로 내일, 28일부터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의 중요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29일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국면이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상생·공영의 신한반도 체제」를 언급하며 “‘평화
[더뉴스=노부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8·25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송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의 자세로 당의 대표가 되어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지키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를 대표해 러시아 특사로 나진과 하산을 다녀오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한·인도 친선협회 회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님의 신북방·신남방 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5월 1일(화)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남북지역상생을 통한 한반도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세계만방에 천명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점 또한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남북관계발전법」에 따르면 국회가 남북합의서의 체결·비준에 대한 동의권을 가진다’고 명시돼 있다”면서“의장으로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마음으로 여야
[더뉴스=박하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6일(한국시각) “북핵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것은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까지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를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한국과 미국의 끈끈한 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 원코리아 국제포럼’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에 위치한 로널드 레이건 국제무역센터에서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미 협력강화’를 주제로 한 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
[더뉴스=박하연 기자]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정책연구원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공동주최로 ‘한반도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는 “‘한반도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어제 청와대 여야 대표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국민 불안을 덜어줘야 한다는 총론에는 이견이 없었다.”고 인사말을 열었다.그러나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여당과 야당의 인식차이를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한미동맹과 한중 관계, 외교안보 라인에
[더뉴스=박하연 기자] 오는 18일 오전 10시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이 국립 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은 김대중평화센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주관하고, 5부요인, 정당대표, 7대종단 대표, 경제5단체장 등 600여명으로 구성된 추모위원회(명예위원장 : 김석수 前총리, 위원장 : 정세균
[더뉴스=정치] 김대중평화센터는 6.15남북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학술회 및 기념식을 개최하고 문재인정부가 6.15남북공동선언의 계승과 발전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고찰한다.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4세션으로 구성된 토론회는 국민의정부 당시 정동영 의원(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정치권과 다수의 학계에서 토론자로 참여한다.다음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리는 학술회의 순서이다.■ 개회식 : 오전 10시~10시20분-인 사 말 : 박명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기조연설 : 임동원 전
▲ 신율의 시사탕탕에 출연 중인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화면캡쳐-[더뉴스=정치] 22일 YTN 신율의 시사탕탕에 출연한 한화갑 전 의원(한반도평화재단)은 "박주선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었냐? 단지 시기만 보고 있었을 뿐이다. 탈당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며 호남, 특히 광주지역의 민심은 지금의 새정치 가지고는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특히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문제는 "문 대표 혼자만의 재신임이지 결코 전체의 재신임을 통과한 것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또한 "문 대표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