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이하 민주당 언론자유특위)는 15일 “‘군사정권 회칼테러’ 언급하며 MBC 협박한 황상무 수석을 당장 해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민주당 언론자유특위는 “보도에 따르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MBC는 잘 들으라’면서 군사독재정권시절 비판적 칼럼을 쓴 언론인에 대한 군 정보사 요원들의 ‘회칼테러’를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비판했다.황 수석이 언급한 사건은 1988년 군사정권 비판 칼럼을 연재하던 당시 중앙경제 오홍근 기자가 아침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정의자유 해병연대(이하 해병연대)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철회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해병연대’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종섭 전 국방장관은 호주정부의 ‘아그레망(agrément)’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더 큰 국제적 망신을 당하기 전에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을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특히,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조치한 사람이며, 공수처가 출국을 금지한 사람들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유재은 법무관리관, 김계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1일 열린 제 371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추경 심의를 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에 관해 강하게 지적했다.강태형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도민의 건강과 안전, 농어업, 수산업에 부정적인 영향과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성명서나 건의안이 우리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에서조차 합의가 되지 않아 통과되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강 의원은 “정부 대응외에 경기도 차원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23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안재권)는 5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를 방문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공동 대응을 다짐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공동성명서 발표는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가 지난 2일(화)에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IAEA 국제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일본의 일방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관련 시도의회와의 공동 대응을 위한
[더뉴스=김광현 기자] (사)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울진지부와 울진사회정책연구소, 울진여성회는 4월 13일, 울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자 변제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방안에 반대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제3자 변제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방안에 반대하고 이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짓밟는 방안이며 이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고 성토하고 정부는 2018년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사)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조선의열단’의 창단 정신과 그 맥을 이어온 ‘조선의용대(군)’의 투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1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무총장인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기자회견은 김옥순․이재영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회장인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김동규․김태희․김철진․유종상․이병숙․이채명․장윤정․황세주 의원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성명서 발표에 앞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벽두부터 간호법 제정을 향한 절박한 외침이 여의도에 울려 퍼졌다.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들은 4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 결집해 국회에서 233일째 계류 중인 간호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그리고 간호법 범국본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모여 “대선과 총선에서 약속한 민생·개
[더뉴스=김광현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한 「UN 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금융부문 공동 성명서에 서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ESG경영 강화 및 지속가능한 금융 실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UN CBD (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 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2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
[더뉴스=김광현 기자]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촉구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1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강추위 속에서도 3개월째 수요 집회를 이어가며 올해 내 국회 간호법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4월 20일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00여 단체가 간호법 제정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더뉴스=김광현 기자]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에 따라 전국 쌀 주산지 8개 도의 도지사들이 뭉쳐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개입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지난해 10월 5일 22만 7천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 9월 5일 기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선이 무너진 16만 4천740원/80kg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도지사들은 15일 국회에서‘쌀값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건희 씨 논문 표절에 대한 범학계 차원의 규탄 기자회견이 8월 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분야 교수연구자 단체가 공동으로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표절과 그에 대한 국민대의 '문제없음' 판정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나아가 향후 범 학계가 참여하는 (가칭) 국민검증단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제시가 이뤄졌다.기자회견에는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공동위원장과 상임고문단이 윤석열 정부에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을 강력 촉구했다.경기도 인수위 염태영 위원장과 상임고문단 정성호, 박정, 조정식, 안민석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범정부적 협력체제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대적 정신에 부응하여,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 요청에 대해 바로 적극적인 반영을 해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무회의에는 17개 광역지자체장 중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교육감 김거성 예비후보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고교학점제 유예 주장에 우려하며, 2025년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성명서을 통해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위해 가장 필수적이며 현실적인 방안이다.”라며 “이는 결코 정권교체에 따라 함부로 손질할 수 있는 노획물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또한 “표준화되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이 아닌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의미한다.”라며 “동시에 성취해야 할 최소한의
[더뉴스=김소리 기자] 최근 제주여자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의 폭언과 성추행, 학습권 침해, 물리적 체벌 등 학생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제주여고 졸업생들이 교장의 사과와 교육청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제주여고를 사랑하는 졸업생 모임(가칭)’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2022년 졸업생(70회)들이 학내 인권침해실태를 공론화한 것은 모교의 발전을 도모하고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고귀한 행동으로, 그 자체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일이기에 110여 명의 선배들은 이를 열렬히 지지하고 깊은
[더뉴스=안미경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5일 광양시, 전라남도의회, 광양시의회,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포스코는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도록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들 기관과 함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 전남도광양시와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전남도 관계자는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지주사 전환 결정 과정에서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사회는 포스코로부터 철저히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국민의힘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야권의 단일화는 어려워졌고, 윤 후보가 단일화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야권 단일화는 이미 끝났다. 더 이상 이뤄지기 어렵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최근 꺼내든 통합정부론에 대해서는 “나라 장래를 위해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또한,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성명서를 유심히 행간을 읽어 봤는데 단일화는 이미 끝난 상태로
[더뉴스=김소리 기자] 여야 3당에 이어 거대 여야 대통령 후보들도 간호법 제정 추진을 약속한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주최로 8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2차 전국간호사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그리고 시민단체까지 나서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2차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집회가능인원에 맞춰 290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시민단체 등 대규모 인원이 전국에서 한 목소
[더뉴스=김소리 기자] 간호계가 매주 수요일 국회 앞에서 열고 있는 집회가 이번에는 '70년된 일제의 잔재, 낡은 의료법 폐기하라'를 내용으로 19일 열렸다. 이날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해 일제의 잔재인 70년 된 낡은 의료법을 버리고 대통령 선거 전에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해 11월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두 달 가까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
[더뉴스=김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이하 남북특위, 위원장 염종현)는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를 방문해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종현 위원장을 비롯한 남북특위 소속 경기도의원들은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사무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한반도가 갈등과 대결을 넘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