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나는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는 것을 떠나 아주 싫어한다. 그런데, 지금 소개하는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최백호의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노랫말 가사가 계속 입가에 맴돈다.책고집의 최준영 작가, 거리의 인문학으로 더 알려져 있다. 책고집은 수원 화성 연무대에서 장안문 방향으로 성벽 길을 걷다가 장안문을 지나면 얼마 안 있어 나타난다.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최준영 자각가 올린 ‘가난할 권리’란 책을 봤다. 안 그래도 예전에 ‘결핍의 힘’이란 책을 출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어쩌면 그 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동해물과 백두산이~~” 대신에 “일본해물과 백두산이~~”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각종 SNS에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호들갑 속에 진짜 중요한 것은 그대로 방치되거나 “그게 뭐 어때서?”라는 형식으로 지나가고 있다.한미일은 지난 4월초 독도근해 동해바다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때 미군은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 표기했고, 재차 ‘동해’가 아닌, ‘일본해’가 공식 표기로 되어야 한다고 확인해줬다.한국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처럼 헌법에 “국가(國歌)”를 정하지 않았다. 단지 안익태가 작곡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국가(國歌)만들기시민모임’(공동대표: 이해영, 신동일)은 오랜 노력 끝에 베를린 소재 Bundesarchiv(독일 연방 문서보관소)에서 소장 중인 에키타이 안(안익태)의 만주국 건국 10주년 음악회 지휘 동영상을 입수하여 20일 국회소통관에서 영상 공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광복회와 국가(國歌)만들기시민모임이 공개한 영상은 1942년 9월 18일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더뉴스=김광현 기자] 친일 및 친나치 행각을 했던 안익태 애국가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온전히 담은 국가(國歌)를 제정해야 한다는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이 성명서를 발표했다.‘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이 발표한 성명서에는 왜 안익태의 애국가를 부르면 안 되는지 그 이유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성명서 내용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모르고 안익태 애국가를 부르는 것과 문제점을 알면서도 안익태 애국가를 부르는 것"에 대한 한국사회 전반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광복회 김원웅 회장의 기념사로 찬반 논쟁이 격렬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논쟁은 각각의 진영논리 안에서 발생하고 있어 광복절을 기념하는 ‘민족/반민족’ 개념은 외면당한 채 자신들이 속한 진영 안에서만 시끄럽게 떠들 뿐이다.한국의 정치와 사회는 매우 단순하게 모든 사안을 흑백논리로 무장하고 흑백을 진보와 보수라는 틀에 고정해 진단해버리고 있다.일례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교육분야의 주제인 초·중·고등학교의 무상급식을 교육이 아닌, 정치적인 진보와 보수개념으로 끌고 와 본질을 흐리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광복 75주년을 맞아 김원웅 광복회장이 일제로부터 여전히 광복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김원웅 회장은 광복75주년 기념사에서 친일.친나치 행각을 벌인 안익태의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독립군을 토벌하던 자들이 국립현충원에 묻혀 있는 것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은 여전히 일제잔재로부터 광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애국가로 부르는 대한민국-국립현충원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들이 묻혀 있다-친일을 비호하며 자신을 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 등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은 친일청산이란 화두가 뜨겁게 전국을 달구었다.그리고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의 ‘안익태 케이스’ 출판과 함께 오랜 시간 ‘안익태 애국가’의 친일 문제와 표절 문제가 다시 대두됐다.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은 지난 8월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이 주최하고 씨알재단이 주관한 공청회에 이해영 교수와 한예종 김정희 교수가 참석해 안익태 애국가의 친일.친나치행각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문화재단 씨알이 주관하는 ‘긴급 공청회, 안익태 곡조 애국가 계속 불러야 하나?’ 토론회가 열렸다.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이 여는 말씀으로 ‘친일행위의 성격과 범주’란 주제로 발언하고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가 발제를 맡아 ‘안익태의 친일, 친나치에 대한 행위 보고서’를 발표했다.이해영 교수는 “지금까지는 안익태의 친일행위와 친나치행위, 그리고 안익태의 애국가가 반애국가적인 것을 몰랐기 때문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애국가(愛國歌)의 뜻(意味)은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를 말한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고난의 역사를 이겨내고 앞으로 함께 나가자는 뜻을 내포한 노래, 과거의 찬란한 역사와 영광, 그리고 현재의 자긍심을 담은 노래 등 다양한 노래들이 애국가로 불릴 수 있다.하지만 대한민국에 애국가는 안익태의 애국가 외에는 존재하지 않은 상황이 이승만-박정희 정권출범과 함께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 ‘임을 위한 행진곡’, 윤도현의 아리랑‘, 아,
[더뉴스=경남] 창원시◇ 5급 전보▲ 공보관 차상희 ▲ 예산담당관 서정국 ▲ 행정과장 류효종 ▲ 체육진흥과장 김병두 ▲ 세계사격대회준비단장 심재욱 ▲ 미래산업과장 박종인 ▲ 공원개발과장 이종근 ▲ 산림녹지과장 신복기 ▲ 문화유산육성과장 김재명 ▲ 해양항만과장 최인주 ▲ 교통물류과장 강춘명 ▲ 대중교통과장 조영일 ▲ 의회 사무국 임종봉 ▲ 의회 사무국 왕수효 ▲ 마산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최인옥 ▲ 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안병길 ▲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장 정병문 ▲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최용돌 ▲ 도서관사업소 마산합포도서관장 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