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그동안 코로나 수능이라고 불리던 3년간의 터널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맞이하는 첫 수능이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0만 7,423명으로 전년대비 658명이 증가했다.자격별로는 재학생이 5만 7,293명(53.3%, 전년대비 5,091명 감소), 졸업생이 4만 6,661명(43.4%, 전년대비 5,262명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3,649명(3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1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범정부 중대본 운영이 종료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방역 상황을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 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91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라며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책본부 운영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코로나19 중안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 및 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추가로 해제하는 내용의 완화된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15일 한창섭 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오는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이제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의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1차장은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역량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데 이어,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도 단계적으로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조 1차장은 “지난주 코로나19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다사다난 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가 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해가 시작됐다.코로나19로 해돋이가 지난 3년간 취소됐지만,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해돋이 행사가 열렸다.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은 붉게 떠오르는 계묘년 태양을 보면서 각자 소원을 빌었다.대한민국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현명한 외교전쟁을 펼쳐야 하는 과제를 앞에 두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은 다시 확진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 남부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1명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기도가 산후조리원 신규입소 및 전원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 산후조리원에서 11월 초 증상을 보이던 신생아 2명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14일 신생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 출시 전에 바이러스 감염 예방 테스트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를 통해 조사한 결과, 화이자 측은 유럽의회가 지난 10월 10일 개최한 코로나 특별위원회에서‘백신 출시 전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가 백신 출시 전 백신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더뉴스=김광현 기자] 한림대 의대 동탄성심병원(원장 이성호) 감염내과 우흥정 주임교수는 코로나19 장기후유증으로 알려진 '롱코비드(Long COVID)' 치료제 연구를 위해 '롱코비드 환자 대상 연구자 임상시험'을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7일 발표했다.코로나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는 체내에 잔존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10~30%가 롱코비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아직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우흥정 교수의 롱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백경란 본부장)는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센 것으로 추정되고, 최근 인도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변이가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고 밝혔다. BA.2.75는 인도에서 최초 확인(‘22.5.26)된 후 가파르게 점유율이 증가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119건이 확인(WHO, 7.14)된 변이이다.현재 유행중인 BA.2와 비교하여 스파이크 유전자에 추가적인 다수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지속 확보하고, 감염병 취약 시설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6월 1천 명 미만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6일 5천174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다. 도는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도 우려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스톱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방역대책반 구성, 전담병원 지정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 이에 도는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질병정책과), 역학조사팀(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관리팀(질병정책과), 진단검사팀(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구성·운영한다.시·군에서는 보건소장
[더뉴스=김광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감에 따라 양양군 관내에서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양양군에 따르면 일상회복에 따라 6월중에만 4개의 체육행사가 관내 곳곳에서 펼쳐질 계획으로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도 커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먼저 8일 양양남대천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는 2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치러지며, 이어 9일에는 양양군 국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에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의약품 지원을 위해 북한과의 별도 논의 창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가 5월 2일부터 대부분의 실외공간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복) 회의에서 “다음주 월요일, 5월 2일 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김 총리는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19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5월 1일부터 전국 모든 학교의 교육활동이 정상화된다. 코로나19로 사라졌던 수학여행도 갈수 있고 정상등교를 하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선제검사도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1학기까지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해야 하지만 KF80이상 마스크가 아닌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허용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오미크론 이후(포스트 오미크론)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현재 학교 현장
[더뉴스=김기혁 기자] 정부가 다음달 초 실외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도록 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규모 축제를 제한했던 지역축제 심의.승인제도도 잠정 중단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본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거리두기 해제 후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축제 개최를 엄격히 제한했던 방침도 변경된다.전 장관은
[더뉴스=안미경 기자] 전라남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변이 검사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바이러스(XL)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 첫 사례는 지난달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의 유전자 감시 수행 중 확인됐으며, 해외유입 환자 접촉 가능성 및 국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와 함께 확진자의 근무 활동 내용, 근무지 외 타 확진자 접촉 여부 등 추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확진자의 동거인, 직장 동료 등 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가 지원하고 안성시가 두 달간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 운영 결과 병상 배정 소요 시간이 기존 하루 안팎에서 약 1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환자 관리 효율성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보건복지부,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을 안성시에서 운영했다.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은 일선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파악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통보하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월 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한다. 새 거리두리에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될지 기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정책에 대해 감염자 수가 최정점에서 내려왔다고 판단되면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브리핑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희가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관련
[더뉴스=안미경 기자] 23일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사하구3, 더불어민주당) 은 제30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치명률 0.16%로 델타변이의 1/5 수준이라고 하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사망자 급증 및 이로 인한 영락공원 화장로 만석 등 대응 체계 상의 위기가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재택치료 가정내 감염확산 방지대책 강화, 고령건강취약층 등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산시의 특단의 지원과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2.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