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충남도와 경기도 사이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베이밸리’ 건설 사업이 골격을 드러내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도가 최근 대한민국 신 경제산업지도 작성 돌입을 안팎에 천명한데 이어, 이번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할 12개 사업을 논의했다.도와 경기도는 22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밸리 공동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특히 오 부지사와 함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공간전략과
[더뉴스=김광현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내 북부권인 제천·단양 민생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12일 제천 동문시장과 내토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소통의 시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지인 제천중앙시장 일원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천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舊상권르네상스)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제천 내토・동문・중앙시장을 포함해 문화의 거리, 명소화거리까지 약 80,629㎡ 면적에 총사업비 100억원(2021~2025, 5개년)을 투자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023년 충북도정 최대 성과로 꼽히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이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지난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에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K-바이오 스퀘어) 기획용역비 5억원이 포함됨으로써,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은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이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작년 6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된 순간부터 예산확보를 위한 치열한
[더뉴스=김소리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9일 음성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20명이 참석했다.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하고 SK, 두산, 효성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총 사업비 332.5억원(국비
[더뉴스=김지현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꿀벌 킬러로 불리며, 꿀벌 실종 사태 3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는 등검은말벌을 대량 포획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도는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이종은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팀이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 최근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말벌은 응애·진드기, 부저병과 함께 꿀벌 피해 3대 골칫거리 중 하나이며, 말벌과인 등검은말벌은 전국으로 확산돼 양봉농가에 큰 손실을 입히고 있다.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외래 해충인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업부 주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쾌거로,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지인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 원이 투입된다.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앞서 조세특례법 개정을 통한 전략기술투자 세액공
[더뉴스=김광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시연회를 열고, 중장비 도움 없이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수조(워터포켓)’를 신속하게 만드는 전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개발에 성공한 이 전술은 질식소화포와 난연 처리된 줄(와이어)을 이용해 손쉽게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시연회는 전술 및 장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5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도내 전기차 화재는 총 9건이 발생해 1명이 다쳤으며, 올해에만 3건의 화재가
[더뉴스=김지현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행정수도 관문공항 ‧ 중부권 거점공항’을 향한 청주국제공항의 날개짓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7월 일본 오사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로케이는 8월 일본 나리타 노선 운항에 이어 7일 대만 타이페이 노선 추가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날 청주국제공항 2층 귀빈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 청주-대만(타이페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대만 타이페이 노선은 9월 7일부터 매일 청주에서 09시 10분 출발해 타이페이에 10시 45분 도착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충청북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의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가운데 늑장 대처로 공분을 사고 있는 충청북도의 재난.재해 상황의 총지휘권자인 김영환 도지사가 20일 “거기 갔다고 해도 상황이 바뀔 것은 없었다”라고 말해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이날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김 지사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한없는 고통을 당하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말씀 올린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골든타임이 짧은 상황에서 사고가 전개됐고 임시제방이
[더뉴스=김소리 기자] 청주녹색소비자연대는 7월 6일 오후 2시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함께 청주 성안길 중심상권에서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절약 우리 함께 꼭 실천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 절약실천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하루 1kwh 줄이기 성공을 위한 3가지 실천요령 ▲에어컨 설정 온도 1℃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를 안내하고 10가지 에너지 절약실천 서약을 유도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를 방문한 김영환 지사가 간자르 중부자바주지사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7월 6일 중부자바주 청사에서 개최된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MOU 체결식에서 충북테크노파크와 중부자바주 에너지 공기업인 JPEN이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사는 동 협약을 지원하는 지지자로서 협약서에 서명했다.니켈은 K-배터리 3사의 주력 생산품인 삼원계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로 인도네시아가 매장량(2,100만톤/세계23%)이나 생산량
[더뉴스=안미경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도의회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려인 정착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거주 고려인에 대한 정착 지원 방안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고려인 유입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고려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고려인동포의 한국살이,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 종합계획’에 관한 제천시 미래전략팀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이어서 재학생의 5
[더뉴스=안미경 기자]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공동으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중기부 조주현 차관, 행안부 한창섭 차관을 비롯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6월 1일 오후 5시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됐다.충북도에서는 괴산군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과 단양군 ‘청년희망센터 건립’ 등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반주현 괴산 부군
[더뉴스=김광현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지난 21일부터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도내 기업인 비토넷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은 차량 문이나 창문, 선루프 등
[더뉴스=김기혁 기자]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선·후배 공무원들이 철갑상어 양식 기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8일 센터 내 연구시설에서 전병두 소장을 비롯해 연구직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공무원 간 기술 전수를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도내 어업인들의 기술지도 요구에 따라 철갑상어 소비시장 감소로 2017년 이후 연구를 중단한 철갑상어 종자생산 기술의 명맥을 잇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선배 공무원들은 그동안 연구소에 근무하며 확립한 철갑상어 캐비어 검경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충청남도가 4일 홍성 산불 진화 현장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도내 피해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산불 진화 및 피해 상황, 향후 대응책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오전 홍성을 찾았다.도와 홍성군은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설치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김 대표에 대한 산불 진화 상황 보고를 통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교부세·예비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대표는 “
[더뉴스=안미경 기자]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율 69% 기록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홍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3일 오전 중 주불 진화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8시 홍성군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마련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홍성 지역 산불 진화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도와 홍성군, 산림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 회의는 산불 발생 및 진화 상황, 향후 진화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더뉴스=안미경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고추 아주심기 이후 계속된 고온·건조한 날씨로 해충 발생 밀도가 높아져, 다양한 해충이 동시에 발생에 대비해 사전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를 강조하고 나섰다. 2022년 1월~5월까지 충북의 평균기온은 8.5℃로 평년(7.5℃)보다 1.0℃ 높은 기상으로 담배나방,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해충의 밀도가 증가할 수 있어 세심한 예찰이 필요하다.특히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새로운 잎을 갉아 먹거나 과실 속을 파고들어 작물 수량 및 품질에 영향을 준다.담배나방
[더뉴스=김기혁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9일 슬로바키아 질리나자치주 방문단이 양 지역 간 국제교류를 위해 도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페테르 폴락 질리나자치주 국제교류 총괄과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 질리나대학교, 로봇 기업, 연구혁신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도청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양 지역 간 국제교류 방안, 대학·연구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 방문단은 도내 로봇공학 관련 기업과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미래 성장을 주도할 도의 4차산업 자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더뉴스=김소리 기자] 충청남도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충청권 지방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560만 충청권 지역민의 의지를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최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의지 확산을 위한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공식 누리집(http://ccbank-onlinesign.kr)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100만 충청인 서명운동은 지역 자금 역내 선순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충청권 도·시민 대상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