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첫 공식 일정으로 29일 오전 8시,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시작했다.이재명 당대표는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에는 28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등 5명과 박홍근 원내대표, 원내부대표단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이재명 당대표는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더뉴스=김지현 기자] 국가 기반시설의 건설 등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기재부가 추진하는 ‘사회기반시설 보증 대위변제 사업’이 추진 이후 27년간 단 한 건의 대위변제도 없이 기금의 배 불리기 사업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서울 동작을)이 21년도 기획재정부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관련 기금 총 852억원 전액이 불용처리 되었지만, 같은 기간 162억원의 기본운영비를 지출하고, 보증료로 914억원의 순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기반
[더뉴스=김광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28전국대의원대회와 동시에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당헌 80조 개정안에 대해 26일 중앙위원회 투표를 거쳐 ‘기소된 당직자 직무 정지 여부를 윤리심판원 대신 당무위원회가 결정하는’ 개정안을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위원회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당헌 80조 수정을 포함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송기헌 중앙위원회 부의장이 발표한 개정안엔 정치 보복 등 부당한 사유로 재판에 넘겨진 당직자의 구제 여부를, 당무위원회가 판단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 일부가 인용되면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됐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26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전국위 의결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이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이 도과되더라도(지나가더라도) 채권자(이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없게 돼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8일, 서울 기상관측 이래 115년만의 기록적 폭우로 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등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기상청)엔 비가 136.5㎜ 내리는 등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 비가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침수피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울 신림동 빌라를 찾았으며, 지난 10일에는 사당동을 방문하여 "국민 안전은 국가가 책임진다" 며 동작구 수해 지역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더뉴스=김광현 기자] 초등학교 앞 ‘라이더 카페’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라이더 카페 영업지역을 규제하는 이른바 ‘라이더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동작을) 의원실은 17일, 초‧중‧고등학교 인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라이더 카페 영업을 규제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라이더 카페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서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카페로서, 최근 늘어나는 배달 종사자 인구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개점이 늘어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수도권 일대 곳곳이 물에 잠겨 인명피해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40여명의 의원들이 이에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자원 봉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도 이날 침수 피해 복구 자원 봉사에 참여했다. 한 빌딩의 지하 식자재 창고 정리를 위해 대기 중이던 김 의원은 옆에 있던 권 원내대표를 향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하는 것이 그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10일 법무부에서 발표한 ‘제주 4·3사건 일반재판 수형인 직권 재심 청구 확대’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관련 법령 개정과 배·보상 형평성 등 남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4·3사건 희생자 중 기존 군법회의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수형인뿐만 아니라, 일반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수형인까지 재심 청구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송재호 의원은 법무부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 의원
[더뉴스=김지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9일(화) 오전 9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10개 고등학교 내신 수학시험 문제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출제되는 수학시험의 실상을 들여다보기 위해 전국 5개 지역에서 2개교씩 총 10개교를 선정해 ‘2021학년도 고1 1학기 기말고사 문제’를 분석했다.분석에는 현직교사와 전문가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별로 교차분석을 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건희 씨 논문 표절에 대한 범학계 차원의 규탄 기자회견이 8월 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분야 교수연구자 단체가 공동으로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표절과 그에 대한 국민대의 '문제없음' 판정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나아가 향후 범 학계가 참여하는 (가칭) 국민검증단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제시가 이뤄졌다.기자회견에는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들의 소중한 혈세로 만들어지는 국고보조금이 곳곳에서 누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8개 부와 18개 청 등 총 36개 행정부 소속 정부부처를 전수조사한 결과, 2017년~2021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액이 1,7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부처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부가 1,22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노동부 184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68억 원, 국토교통부 46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38억 원 순이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4월 말로 지방선거 시기를 앞당기는 「공직선거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임기만료에 의한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일을 현행 ‘임기만료일전 3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서 ‘임기만료일이 있는 연도의 4월 마지막 번 째 수요일’로 변경하려는 것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2026년 지방선거는 4월 29일 실시된다. 현행법은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거는 그 임기만료일 전 30일 이후 첫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고, 그 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3일(수)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5세 하향에 대한 교육주체 13만 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교육부에서는 지난 7월 29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하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책 발표에 앞서, 정부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은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의 의견수렴이나 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들의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졌다. 이에 강득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가파른 물가 인상에 따른 학교급식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질 높은 학교급식과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천차만별인 급식 단가 개선과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1학기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초중고 식품비 평균단가는 2,969원이며 초등학교는 2,561원, 중학교는 3,083원, 고등학교는 3,260원으로 조사됐다. 식품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국회 운영위원회)이 1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부자감세와 긴축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서민들을 위한 경제·재정정책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취임 3개월도 되지 않아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며 “지지율 폭락의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경제, 재정정책도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는데 동의하는지”물었다.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소통이 부족하거나, 민생이 어려운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8월 1일(월)에 개최된 21대 후반기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쌀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무능한 대응을 크게 질타했다. 서삼석 의원은 “농업 현장에서는 인건비, 자재, 비료 값 상승으로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상황인데, 쌀값 폭락에도 효율적인 정부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강하게 정부를 비판하며, “쌀 100g을 밥 한 공기로 환산하면 220원 수준”이라며 쌀값 폭락 사태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26일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주고 받은 문자가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자 권 직무대행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돼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다. 당원동지들과 국민들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국회기자단은 이날 오후 4시께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권 직무대행이 윤 대통령의 문자를 확인하는 장면을 포착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윤 대통령이 “우리 당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는 26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경찰 일선의 반발도 확산되고 있다. 경찰 지휘부는 각 시도경찰청에 사실상 ‘집단행위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하달한 상태이지만, 30일로 예정된 경감.경위급 현장팀장회의가 확대될 조짐이다. 처음 현장 팀장 회의를 제안한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오늘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당초 팀장회의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현장 동료들의 뜨거운 요청들로 ‘전국 14만 전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최근 3년간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수와 총액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중채무자 수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해 개인사업자 대출의 부실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기획재정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사업자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664조 9,529억 원에 달했고, 차주 수는 314만 4,163명에 달했다.지난해 12월 말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전년(556조 8,639억 원) 대비 14.5% 증가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혁신과 책임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반지성시대를 종식하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생생하다”고 발언하며 윤석열 정권의 출범을 정당화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로 대표되는 3고 시대의 고통은 문재인정권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비판하며, 문재인정권은 “국익과 국민보다는 눈앞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