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자체 플랫폼은 가능한가?’라는 토론회를 개최했다.자체 플랫폼이란 플랫폼 대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배달이나 쇼핑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항하는 독립적인 플랫폼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미 관주도형으로 만들어진 공공애플리케이션과 그 성격이 비슷하지만, 관청이 아닌 민간의 창의와 역량에 방점을 둔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고 결정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12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검수완박’ 법안의 이달 내 처리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다만 시간적, 물리적 한계 등을 고려해 법안처리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한국까지 24개국에 화상연설을 하고 있다. 11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15분간 화상 국회 연설에서 우리 정부에 러시아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연설은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여야 지도부들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3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오수 검찰총장과 전국 지방검찰청 검사장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김 총장은 “검찰 수사 기능이 폐지된다면 검찰총장으로서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11일 대검찰청에서 전국 지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 어떠한 책임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안 추진을 결사 반대했다.지검장들은 “일선 청을 지휘하는 지검장들은 2021년 1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권성동 의원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재적 의원 110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1표로 권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권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야망, 포부를 펼칠 수 있는 기호를 얻어 기쁘지만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고민이 된다.”며 “의원 여러분께서 원내대표라는 생각으로 앞장서주고, 참여해주고,
[더뉴스=김광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7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양당은 18일까지 합당 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은 이날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합당 합의문 서명식을 열고 합의문에 서명했다.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 대 당’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치교체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20대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이재명 상임고문과 김 대표가 정치교체 및 공동정부 운영에 관한 공동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산업·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 관료 시절, 장인으로부터 매입한 한 후보자의 종로 단독주택을 미국계 대기업인 에이티엔티와 모빌코리아 두 곳에 차례로 임대하고 6억 원대 임대수익을 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 대가성 부동산 거래의혹’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1989년부터 1999년까지 10년의 기간 동안 6억 원대 임대수익을 얻었으며, 산업·통상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개인 주택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7일 합당 합의문 서약식을 갖고 합당을 선포한다. 6일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정회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문제는 7일 오전 10시 합당 합의문에서 서약식을 진행한다. 관련 내용은 내일 현장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민주당은 새로운물결에 합당 제안을 했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30일 “미주당의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요즘 수사기관들이 벌이고 있는 행태가 정말 목불인견”이라며 비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당선인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스스로 하명 없는 하명수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스스로 정치보복의 도구가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윤 비대위원장은 “지난주에 검찰이 느닷없이 산자부를 압수수색했고, 어제는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대선 후에 국민이 걱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9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 추진기구' 구성 및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대표는 "오늘 저와 '새로운물결'은 정치교체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다."라며 28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 추진기구'구성과 합당 제안을 수락했다. 이어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에서 경합헌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로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박홍근.박광온 의원의 ‘계파대리전’으로 주목 받았다. 박홍근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도운 ‘친명계’로 친문 성향인 박광온 의원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캠프에 몸담아 ‘친낙계’로 분류돼 일찍이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현역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이해찬 지도부에서 최고위원, 이낙연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을 맡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형법상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소년)의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촉법소년 강력범죄 중 만 13세 강력범죄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촉법소년 소년부송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1년까지 살인, 강도, 강간·추행, 방화, 절도 등 강력범죄를 저질러 소년부에 송치된 촉법소년이 3만 5천 3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형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9시 40분쯤 대선 낙선 인사를 하던 중 차량에 치여 사망한 민주당 평택(을) 시의원 출마 예정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후보의 외부 일정은 지난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이후 처음이다. 이 전 후보는 차량을 이용해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된 민주당 시의원 출마 예정자 A(56)씨의 빈소를 찾았다. 검은 정장 차림의 이 전 후보는 빈소에 미리 도착해 있던 민주당 안민석 의원, 김용진 의원,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등과 악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신규당원이 크게 늘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선 후 엿새 동안 11만 7700명의 당원이 신규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신규입당뿐 아니라 월 1000원 이상의 당비를 내야 하는 권리당원으로 전환하겠다는 일반당원들의 문의도 계속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진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광주 광주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대선이 끝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11만 7700명이
[더뉴스=김광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오전 비대위원들과 동작구 국립현충원들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패배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일성은 ‘반성과 쇄신’이었다. 특히 대선 막판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졌던 2030청년과 여성에 쇄신의 초점을 맞췄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그동안 민주당이 성비위와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두고, 반성도 없이 기득권 정치와 소통부재로 일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생당 이강일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기반의 40만 당원인 우리 민생당은 국민의힘 그리고 국민의당과 함께 지역주의를 청산하는 동서화합과 나아가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선언했다.이 위원장은 “시대정신은 공정과 상식”이라며 “국민은 공정과 상식의 인물로 상징되는 윤석열 후보에게 기대가 크다.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포용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이 종료되고 민생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합당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더뉴스=김광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평화경제연대위원회(위원장 노웅래 의원, 상임고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는 장충석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 대표총재, 최양수 부총재, 정우성 사무총장 등 전국 각 시·군·구 전·현직 임원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장에서 열었다.이 자리에서 노웅래 의원은 “호남의 정신이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이고 민주당 정신이다.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하고 참여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장충석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기습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페이스북에 “늦어서 죄송하다.”며 “추가로 더 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19일 새벽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정부 추경안을 처리한 것과 관련해 향후 진행될 본회의에서 추경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국회 통과가 미뤄지던 추경안이 여당의 단독 처리로 속도를 내게 됐다. 당초 35조원 규모 증액을 요구하
[더뉴스=김광현 기자] 16일 0시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가 9만명을 넘는 등 예상대로 방역현장이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방역당국이 정확도와 신속도가 모두 높은 신속PCR 검사를 일선 의료기관에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1년도 하반기 정도평가에서 조사된 신속PCR 제품을 사용한 기관은 55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역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이 14개 의료기관에서 신속PC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일 때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시대착오적 규정이 폐지될 전망이다.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정무위)은 입후보해 선거를 치른 최고득표 후보자가 연소자라는 이유만으로 해당 선출직에 취임할 수 없는 결과를 낳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지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황실태조사 연구용역보고서에서도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일 때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