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정부가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를 먼저 비준한 것에 대해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을 통해 유감을 표시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 동의를 패싱하고, 대통령이 일방 비준하는 것은 애를 낳기도 전에 출생신고부터 하는 상황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민중당은 이은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분야 합의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보며 “피 같은 세금을 받고 할 일이 그렇게 없으신가 묻고 싶다. 자유한국당의 안중에 남북평화와 민족번영은 없다. 오직 ‘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10.4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식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남측 대표단은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대표단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남과북, 그리고 해외대표단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호소문 전문이다.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공동호소문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의 실천방안인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 선언을 채택하고, 온 겨레가 통일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11년의 세월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9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세계 곳곳에서 위협받고 있는 평화가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경제 재건에 집중해야 하는 역사적 사명 앞에 놓여 있다고 했다.리용호 외무상이 밝힌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은 한반도를 핵무기도 핵 위기도 없는 평화의 나라로 만들고, 남북관계의 신뢰구축과 북미관계의 신뢰구축 속에 경제건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특히 5개월 안에 남북 정상이 3차례에 걸쳐 만나고 신뢰를 쌓아가며, 정치, 군사, 인도주의적 활동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9시 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으며,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당중앙위 부위원장(조직지도부장) 등도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또한 수많은 평양시민이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문 대통령 일행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와 김 위원장과 세번의 포옹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성공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간 상시적인 소통을 잇는 허브로서 회담을 지원하고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대한 당국 간 협의 및 연락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 지원·촉진 ▲남북회담 및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개성공단에 들어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소장으로 14일 개소한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이후 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공사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성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로 진행되며
[더뉴스=안미경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통일부는 이날 백태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측이 남북고위급회담 일자를 우리 측에 알려온 직후, 연례적인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은 4월 27일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통일부 성명에 따르면 북측은 16일 오전 12시 30분경 남북고위급회담 리선권 북측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와 우리 측의 연례적인 한미연합공중훈련
■자유한국당 '9년 전 서초동 포토라인 앞에 섰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버랩 된다'■더불어민주당 'MB는 국민들의 참담한 마음을 어루만지고,...국민들 앞에 참회해야'■민주평화당 '검찰은 MB를 당장 구속 수사해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 보여야'■정의당 '구속 수사해 모든 죄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바른미래당 '도덕적으로 가장 완벽하다던 정권’의 실체가 무엇인지,...'[더뉴스=김광현 기자] 뇌물수수와 횡령,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21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9일 미국 CNN과 인터뷰를 했다. 문정인 특보는 “남북회담 다음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한.미 연합훈련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정인 특보는 CNN과 인터뷰에서 “남북 대화가 궁극적인 한반도 평화로 바라볼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4월에 합동 훈련을 재개할 수도 있고, 5월에 독수리 훈련을 계속할 수도 있는데, 상황은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재인정부에서 가장 정확한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을 예측하고 판단하고 있는 문정인 특보는 지난 1992년 조지
[더뉴스=김광현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 대표단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대표단 파견, 군사당국회담 개최 등에 합의했다. 다음은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남북고위급회담이 2018년 1월 9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회담에서 쌍방은 북측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경기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 문제와 온 겨레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1. 남과 북은 남측지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민족의 위상을 높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북측의 사전 현장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문제와 북
[더뉴스=김재봉 기자] 최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또는 통합이란 말이 화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극적인 협상을 통해 통합을 한다고 가정해보자.이미 국민의당에는 정치 9단 박지원 전 대표가 있고, 열린우리당 초대 의장을 했던 정동영 의원도 있다. 또한 지난 5.9대선을 기회로 국민의당에 들어온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있고, 박주선, 박준영, 유성엽 의원도 정치 초년생인 안철수 의원보다는 풍부하고 노련한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바른정당과 통합을 하게되면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있고, 5선의
[더뉴스=김재봉 기자]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김미희 김재연 이상규 오병윤은 11월 21일 오전11시 30분 중앙지검과 법원 사이 삼거리에서 ‘김기춘 박한철 내통혐의 검찰의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박근혜 정권에 의한 통합진보당 해산, 법조계, 언론계, 문화계, 교육계, 세월호, 종교계, 사이버 공간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공작정치의 민낯이 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를 통해 공개된 지 11개월이 되었다고 밝힌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한철 전 헌재소장을 삼권분립과 사법권의 독립을 침해
[더뉴스=김재봉 기자]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대표이며 나살림(나아지는 살림살이)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함께 지난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쳐주기를 희망했다.또한 14일 국회의원 모두에게 편지를 발송하면서 “국가의 기본 사명이 국민들의 보육, 교육, 의료를 책임지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복지국가 틀을 짜고 그에 맞는 예산을 책정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권영길 나살림 이사장은 “촛불혁
[더뉴스=양삼운 기자] 오는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도 울려퍼지고 있다.경남진보연합과 6.15경남본부(대표 김영만)는 6일 경남도청 기자회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이에 앞서 민중당 청년조직인 ‘청년민중당 부산시당’은 지난 4일 '부산 촛불 1주년 행사'를 진행하는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쥬디스태화 앞에서 '트럼프 방한에 반대하는 행동 선포식'을 개최했다.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8일까지 이틀간 국빈자격으로 방문한다. 평화의 상징
[더뉴스=양삼운 기자]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공민배 전 창원시장을 지지하는 '공감포럼'이 개헌토론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공감포럼(상임대표 하해성)은 25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헌과 지방분권 강화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토론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2시간가량 이어진 토론회 말미까지 성황을 이뤘다.공감포럼은 각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축이 돼 내년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공민배
[더뉴스=김재봉 기자] 대규모 채용비리가 발생한 강원랜드 청탁자 명단이 최초로 확인됐다. 청탁자의 명단이 매우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검찰이 ‘불상의 다수에 의한 청탁’이라며 관련자를 수사 후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금천)은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청탁자 명단을 확보해 공개했다. 이 명단은 2013년 채용비리사건 발생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이 작성한 것으로 청탁자에 대한 조직적인 관리가 이루어 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다.이 명단에는 다수의 전·
[더뉴스=김광현 기자] 15일(일) 14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민중당 광장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앞서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의 수임기관 합동회의가 열렸다. 합동회의에서는 당명을 '민중당'으로 확정하고, 기본정책, 당헌,당규, 대표단 구성을 결정했다.상임대표에는 김종훈 전 새민중정당 대표와 김창한 전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나란히 선임됐다. 원내대표는 윤종오 의원이 맡는다. 공동대표에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농 정치위원장,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손솔
[더뉴스=김재봉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라는 용어조차 안중에 없다. 여당에서조차 포기한 박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박 후보자를 추천한 청와대 담당자와 인사검증을 한 청와대 담당자도 책임이 있다.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박 후보자에 대한 문제점을 지켜봤다면 청와대는 진작에 박 후보자의 거취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렸어야 옳다. 처음부터 추천을 하지 말았어야할 인물이었다.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자질이 안 되는 인사들을 무리하게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밀어 넣은 느낌이 있
[더뉴스=김재봉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12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왜 전임보다 밑으로만 다니냐? 본인의 약력이 대법원장을 할 수 있는 약력이냐?”며 양승태 대법원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프로필을 보드로 만들어 보이며 비교했다.양승태 대법원장의 주요 약력과 김명수 후보자의 약력을 비교하며 인신공격을 가한 장제원 의원은 “대법원장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재판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개인적인 약력과 경험을 이유로 김명수 후보자를 비난했다.장제원 의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