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신북방정책의 중점 협력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경협증진자금’을 통한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경협증진자금(EDPF, ‘Economic Development Promotion Facility’)이란 원조사업만으로는 대형사업 추진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조와 상업적 특성을 복합한 자금으로 2016년 수은이 도입한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이다.방문규 수은 은행장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우무르자코프 우즈벡
[더뉴스=김소리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6일 도청 국제 화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헤이룽장성, 러시아 아무르주와 다자협의체를 결성하고 ‘제1회 한·중·러 3자 과장급 교류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도는 헤이룽장성과 2015년에, 아무르주와 1995년에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펼쳐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아울러 헤이룽장성과 아무르주도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이번 교류회의는 상호 자매결연 관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청와대는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 16일, 17일 양일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으로, 신북방정책 추진의 핵심 협력국이다.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8월 1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이며, 토카예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이다.문 대통령은
[더뉴스=김기혁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진 중앙아시아 3개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이자 최고위급의 방문이며,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국회의장의 공식 방문으로 기록됐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3개국의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등 최고 지도부를 연이어 만나 내년 한국과의 수교 30주년 계기로 양자관계를 격상하는 방안 모색하고 ODA(정부개발원조·Official D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오후(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양국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무역, 교육, 혁신 성장, 산업 다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박 의장은 수도 타슈켄트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바람직한 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중심, 혁신 성장
[더뉴스=김기혁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4월 8일까지 7박 9일간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박 의장은 신북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중앙아시아 3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독립 30주년을 맞는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기반 강화, 내년 한국과의 수교 30주년 계기로 양자관계 격상 방안 모색, 보건의료, 에너지, ICT,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9일 새해 첫 양자 정상회담에서 상품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신북방정책 대상국(14개국) 중 최초이다.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오늘 회담에서 대통령과 함께 양국 무역협정(STE P)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한국이 신북방 국가와 추진하는 최초의 상품 분야 무역협정인데, 양국의 경제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미르지요예프 대통령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양국 교역량을 언급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국회 사랑재에서 중앙아시아 4개국 외교장관 및 주한대사의 예방을 받고 “코로나 대응은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치료제와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국제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 교민들을 귀국할 수 있도록 항공편과 여러 편의 제공해주신 데 대해 대한민국 국회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을 위하여 일관되게 지지해준 각국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국회 특별전시회에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 30주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했다. 작년 양국 교역이 223억 불을 기록했고, 인적 교류도 급증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국에게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국이고,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이다. 러시아에게 한국은 극동개발의 파트너일 것이다”면서 “양국 정상이 5차례 회담을 가졌고, 송영길 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을 여러차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박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아탐쿨로프 베이부트 바키로비치(Atamkulov Beibut Bakirovich) 카자흐스탄 외교부장관 예방을 받으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평화정책을 지지해 준 카자흐스탄에 감사드린다. 북한에게도 비핵화를 하면 번영할 수 있다는 조언을 선배로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카자흐스탄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가지면서 “카자흐스탄은 자발적 핵포기 후, 국제사회의 비핵화 논의를 주도하며 세계 안보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다음주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
[더뉴스=김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오히려 경제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는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우리경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규모와 내수시장으로, 남북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
[더뉴스=노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이하 동북아특위)가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하고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 송영길 위원장은 "한반도의 새로운 펑화의 질서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이시간, 동북아특위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 번영의 길을 더욱 크고 넓게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는 18명의 원내위원과 11명의 원외위원으로
[더뉴스=노부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이하 동북아특위)가 11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동북아특위는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국가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설치되었다. 지난 9월 6일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을 위원장으로 위촉한 데 이어 원내외 29인을 특별위원으로 임명해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관련 행사는 1부 특별강연(이종석 전 장관), 2부 출범식 및 임명장,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
[더뉴스=노부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국가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설치된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더민주 최고위원회는 1일 당규 62조에 의거 위원장 1인과 위원 29인(원내위원 18인, 원외의원 11인), 총 30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한다.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6일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을 위원장으로 낙점한 데 이어 신동근, 윤관석, 이재정 전해철 의원(가나다순) 등 원내외 29인 위원을 구성완료하였다. 정책자
[더뉴스=김정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8일 공식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 일정을 갖고 한·러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이를 토대로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을 포함한 한·러 간 실질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동시에, 양국 간 협력을 동북아를 넘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정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형편에 맞게 맞춤형 수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납품까지 전 과정을 돕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수출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우선 전체 기업체수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전체 중소기업 354만개 중 수출
[더뉴스=김재봉 기자]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1시 35분 부터(현지시간) 극동연방대학교 회담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했다.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준 문 대통령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북핵을 비롯해 서로가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16% 정도 떨어졌던 양국의 교역량이 지난 6개월 동안 60% 증가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흡족하다고 밝혔다.문 대통
[더뉴스=노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새 정부 들어 신설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한반도, 동북아시아, 유라시아지역 국가들과 교통·물류·에너지 등을 연결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남북 통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외교부·통일부·산업통상
[더뉴스=정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다.국정기획위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강한 안보와 책임국방 ▲남북 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 등 3가지 국정전략을 제시했다.국정기획위는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자기 보호의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책임국방을 통해 강한 안보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문재인 정부는 당장의 북 위협 대응능력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