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실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0일 분당 성음아트센터에서 열린 분당구상인회 초청간담회에서 인건비 부담 완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 골목상권 살리기,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해법 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간담회는 분당구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출마자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10분 전 도착해서 30분 이상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기다렸으나 뒤늦게 등장한 안 후보가 인사말만 하고 떠나버리는 바람에 혼자서 일괄답변 형식으로 진행했다. 상인들은 “이광재 후보가 우등생”이라며 박수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후보)가 17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 캠프에서 “이광재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노무현의 사나이’ 이광재가 당선되면 새로운 시대가 온다”고 말했다.박 전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뤘지만 윤석열정권 들어 민생과 남북관계가 파탄 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분당갑 유권자들께서 ‘노무현의 사나이’ 이광재와 ‘김대중의 사나이’ 박지원이 두 손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이광재가 당선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김좌진, 지청천, 이범석, 이회영 등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국방부 방침은 왜 나왔을까?지난 2021년 6월29일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통령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현 대통령에게 제일 먼저 달려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있었다. 이 당시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던 사람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었다.지난 2020년 9월 2일, 김종인 비대위는 미래통합당의 당명을 국민의 힘으로 변경했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만큼은 어느 정도 진심인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좌클릭 방향지시(일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집짓기는 꿈도 있어야 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 위에 실행해야 한다. 현실을 무시하고 꿈과 이상만 가지고 집짓기를 시도하면 부도(不渡)라는 것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집짓기를 하기 전에 냉정하게 ‘내가 가지고 있는 조건 중 자금 사정을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하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자금, 향후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그리고, 매월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자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자금계획이 수립되면, 그 다음에 설계도 구상해보고 이를 구체적으로 현실화시켜줄 건축사를 찾으면 된다. 건축사와 시공
[더뉴스=김재봉 논설주간] 최근 한국 사회는 갑작스럽게 특정 단체나 특정인을 민주주의를 수호한 영웅으로 둔갑시키고 그 방향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현상을 자주 보여준다.언제 한 번이라도 KBS, MBC, SBS, JTBC 등의 보도국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진보적 가치와 올바른 방향의 보수적 가치를 제대로 표방하고 지속했던 기억이 있는가?사건과 당시 상황에 따라 한때는 KBS가, 어떤 때는 MBC가, 그리고 어떤 때는 JTBC와 SBS 등이 진실을 알리는 창구역할을 했지만, 이들 모두가 오랜시간 변함없이 진실을 알리는 사명을 감당하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3.8전당대회에서 이변 없이 '윤심(尹心)'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던 김기현 후보가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다.김 후보는 1차 투표에서 52.93% 득표율로 결선 없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 선출됐다. 최고위원은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에서 52.93%를 얻어 과반을 넘었다. 안철수 후보는 23.37%로 2위에, 이준석계인 천하람 후보는 14.98%, 황교안 후보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6일 3.8전당대회와 관련된 외부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CBS의 노컷 뉴스에 의하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숨 고르는 시간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의 ‘윤안연대, 윤핵관’ 발언에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에게 윤 대통령이 안철수 후보에 대해 엄중 경고를 요청한 것으로 5일 확인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국회에서 만났고, 두 사람은 한목소리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1월 30~31일 이틀간 1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유승민 전 의원이 21%, 범진보진영은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40%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뷰 조사결과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유승민 21%(-5) △한동훈 13%(-3) △홍준표 10%(-1) △오세훈 8%(-) △안철수 8%(+2) △원희룡 5%(-) △이준석 5%(+1) 등으로 나타났다. 12월 대비 유 전 의원은 5%p 하락했고, 한 장관도
[더뉴스=김기혁 기자] 6.1 지방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전 지사가 6일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화했고, 이날 안철수 위원장도 ‘성남 분당갑’ 출마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전 지사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고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전 지사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고, 그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소상공인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당시 ‘1호 공약’으로 내 걸었던 50조원 이상의 재정자금을 확보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28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 방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손실보상법 시행 전인 지난해 7월 7일 이전의 손실에 대해서는 ‘피해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장상윤 코로나특위 정책지원단장도 “손실보상 소급적용은 법을 개정해야 하고 개별 소상공인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 법안과 관련해 26일 “처리 과정에서 제 판단 미스, 그로 인한 여론 악화 부담을 당에 지우고 책임을 전가시켜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으로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민주당과 협상을 이어 가겠다.”며 “어떻게 이 국면에 대응하는 게 좋을지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해달라”며 “의원들의 총의가 모이면 그 총의에 따라 원내대표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법
[더뉴스=지방선거합동취재단]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현안을 설명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찾아 안 위원장을 만나고 ‘경기도 10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인수위의 국정과제 확정안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경기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김 후보가 인수위에 건의한 세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안철수 대통령인수위원장이 13일 고위공직자 관사에 대해 “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이런 공간은 싹 다 정리하고, 본인 집에서 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내정자의 ‘관사 재테크’ 논란이 보도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안 위원장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자는 투명하고 검소해야 한다. ‘명예가 곧 보수(報酬)’라는 생각이 없다면 고위공직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며 “그런데 최근 보도된 고위 공직자들의 관사 운영 현황을 보면, 투명과 검소와는 거리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했다.인수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건물 입구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윤 당선자와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인수위 관계자와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수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코로나19”라면서 “수십만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여성가족부 폐지’가 지켜질지 기추가 주목된다. 윤 당선인은 정부조직 개편 추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여가부 폐지에 대해 시민들도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여가부 폐지 논란은 상당 기간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윤 당선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주요 구성안 발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제는 여가부가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
[더뉴스=김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차려진 당선인 사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일명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며 ‘민정수석실 폐지’를 공언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후보 시절 내세운 정치 개혁 공약의 실현을 공식화 한 것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생당 이강일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기반의 40만 당원인 우리 민생당은 국민의힘 그리고 국민의당과 함께 지역주의를 청산하는 동서화합과 나아가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선언했다.이 위원장은 “시대정신은 공정과 상식”이라며 “국민은 공정과 상식의 인물로 상징되는 윤석열 후보에게 기대가 크다.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포용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이 종료되고 민생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합당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지지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이 야권 단일화 후 지지자들의 반발로 안철수 대표는 직접 손편지를 쓰며 당원 달래기에 나섰고 권은희 의원은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며 정치적 결단을 시사했다.대선을 6일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당은 상황을 추스르며 표심 이탈을 막아보려 노력 중이지만 “안 대표가 말하는 대의가 뭐냐”는 지지자들의 비판이 계속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전격적인 ‘후보 단일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낭독한 단일화 공동선언문에서 “우리 두 사람은 원팀”이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매꿔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인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협치와 협업의 원칙 하에 국민께 약속드린 국정 파트너와 함께 국정운영을 함께 해 나가겠다. 인수위원회 구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