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해 위장고용, 허위휴직 등 고용보험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해 부정수급자 218명, 부정수급액 23억7천만원을 적발하고, 추가징수액 포함 총 44억1천만원을 반환명령했다고 밝혔다.특히, 부정행위를 사업주와 공모하거나 고액을 부정수급하여 범죄행위가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20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이번 기획조사는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특별고용촉진장려금 등의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우선, 임금체불이 발생하자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했다고
[더뉴스=김광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직원에 대한 폭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순정축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폭행,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부당노동행위 등 총 1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과 2억6백만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축협은 조합장이 다수에 직원을 상대로 노조 가입, 업무 태만 등의 이유로 폭행 ․ 폭언하는 등 언론에 보도된 내용 외에도 노래방에서 술병을 깨고 사표를 강요하거나, 정당하게 지급된 시간 외 수당을 내놓으라고 하는 등 근로자의 인격과 노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해온 것으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고 전두환씨의 손자 A씨가 SNS에 전씨 일가의 호화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전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14일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흰색 셔츠를 입은 그는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전재용씨의 아들”이라며 “저는 현재 뉴욕 한영회계법인 파르테논 전략컨설팅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영상을 찍은 이유를 “이 자리에서 제 가족들이 행하고 있을
[더뉴스=김광현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종혁)가 “전세사기 예방과 국민재산 보호에 협회 회원 11만 개업공인중개사가 앞장서서 실천한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협회는 1월 11일 협회회관 대회의장에서 전국 11만 회원(개업공인중개사)을 대표해 전국 임원, 대의원 의장단 및 분과위원장단, 19개 시·도지부장, 수도권 조직장, 중앙지도단속위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예방, 국민 재산권 보호 우리가 앞장서서 실천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은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청구 공동소송 중 삼성생명 재판에서 서울고등법원 민사12-2부(권순형, 박형준, 윤종구 판사)에서 1심과 다르게 삼성생명측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금소연은 재판부가 “보험계약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사실과 전혀 다른 판결을 내린 것은 완전히 팩트를 뒤집는 잘못된 판결이 아니면, 재벌 삼성그룹과 김&장의 로비에 굴복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밝혔다.1심 재판부(서울중앙지방법원 제2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이 2년째 지속되고 있다. 음식점, 카페 등 주요 실내 장소 입장 때마다 전자출입인증과 백신접종 확인이 필수다.백신접종은 COOV(질병관리청)에서 정보를 불러와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확인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QR인증으로는 전자출입인증이 불가능하다. COOV의 QR인증을 불러오면 “전자출입명부로 사용할 수 없어요”라고 나타나 있다. 백신접종은 COOV로 확인하고, 전자출입명부인증을 하려면 다시 Naver 또는 Dau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가습기살균피해자들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해체을 요구하고 나섰다. 2017년 제정된 사회적 참사 특별법에 따라 2018년 12월 11일에 공식 출범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이 다음달 10일 공식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피해유가족들은 사참위 활동 기간 연장을 반대하고 나섰다. 가습기살균제아이피해자(대표 추준영, 공동대표 이광희)와 상식이통하는사회(대표 이승한)는 성과는 없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해외에서 지내다가 진료만 받으러 한국에 들어오는 일명 “건강보험 먹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모두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 건강보험료의 납부를 면제하고, 국내 입국하는 경우 그 다음달부터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국외 체류자가 국내 입국하여 보험급여를 받고 같은 달에 다시 출국하는 경우 건강보험을 이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IDS홀딩스 사건을 인터넷 각종 자료에서는 제2의 조희팔 사건으로 명칭하고 있다.“제2의 조희팔 사건이라고 불리우는 1조대 사기를 저질른 업체. 대표는 김성훈(IDS홀딩스). 현재 검찰조사를 통해 밝혀진 바로 홍콩 FX마진거래에 투자해 수익을 내겠다며 1만2076명으로부터 1조960억 원을 빼돌린 사건으로 기소중이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한인남녀 3명이 피살당한 사건도 IDS홀딩스 사기사건과 간접적인 연결점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나무위키-”또한 지난 2018년 5월 언론들은 “서울동부지방법원 제3형사부(부
[더뉴스=김정미 기자] 김병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갑)이 국방부와 감사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방위사업청이 국산 명품무기라며 자랑해온 K11 복합형소총이 전량 무기고에 쌓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구도와 명중률에도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K11은 1정당 1,537만원에 달하는 고가장비로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방위사업청을 통해 914정이 전력화됐다. 1정당 127만원인 K201 유탄발사기보다 12배나 비싼 소총이다. 그러나 2차례에 걸친 폭발사고 등으로 13정을 손실하고, 나머지 901정
[더뉴스=김정미 기자] 최근 5년간 고소득사업자 4,426명이 소득 5조2,826억원을 숨겼다가 국세청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 실적(2013~2017년)」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탈루위험이 높은 일부 고소득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국세청이 조사한 고소득사업자 4,426명은 실제로 총 11조6,456억원의 소득을 신고했어야 하지만 6조3,630억원 만을 신고하고, 나머지 소득 5조2,826억원을 신
[더뉴스 단독=김재봉 선임기자] 올 여름 40도를 넘던 폭염에 또 다시 한전(KEPCO)의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화두에 올랐다. 한전의 독과점을 이용한 갑질과 일명 ‘억울하면 소송해’의 행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도를 넘고 있다. ■최근 한전이 연루된 논란에는 무엇이 있었나?“한전의 ‘억지·갑질소송’에 국민혈세 16억 낭비”, 지난 2015년 한 여름 무더위에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로 논란이 됐을 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국회의원에 의해 제기됐던 사건이다. 재판부는 한전이 억지 주장을 펼쳤다고 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맥주 과세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국산맥주에 비해 낮은 세금의 수입맥주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의 김수민 원내대변인의 논평에 따르면 한국사회에서 맥주는 주류소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산맥주에 비해 수입맥주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국산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은 맥주원가 538원에 주세 72%를 부과하고, 여기에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추가해
[더뉴스=양삼운 기자] 경남도는 2017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28명의 명단을 15일 도‧시군 홈페이지, 공보, 위택스(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에 일제히 공개했다.명단공개자 총 528명 중 개인은 337명(115억원), 법인은 191개(118억원)로 체납액은 233억 원에 달해 1인당 평균 4,4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일부터 1년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로 올 2월 경상남도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에게 6개월 동안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달 26
[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시가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432명의 명단을 기존에 공개된 대상자와 함께 15일 각 시 및 구·군 누리집에 신규로 공개했다.특히 위텍스(http://wetax.go.kr/)를 통해서는 전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올해 공개 대상자는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지난해부터 시행된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된 지
[더뉴스=김재봉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핸드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건수는 총 9,094건이며, 통신사 대상이 5,472건(60%), 제조사 대상이 3,622건(40%)이었다. 통신사 피해구제 5,472건 중 계약불이행, 위약금 등 계약 관련 내용이 3,052건으로 전체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부당채권추심, 부당행위 등이 1,392건 접수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시 특사경은 이번 합동단속에서 불특정다수에게 어린꽃게(포획금지 체장 6.4cm 이하)를 판매한 남동구 꽃게장 전문판매 음식점 대표 A씨(37) 뿐만 아니라 소매업자 B씨(52)와 이들에게 불법어획물을 유통시킨 유통업자 C씨(44) 등 어린꽃게를 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한 위반자 11명을 적발했다.또한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 남부경찰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연수구에 영상물 작업장 2곳을 마련한 뒤 음란영상물 75만 편(1.2 페타바이트)을 파일공유사이트 15곳에 유포하여 약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8일 인천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영종도 갯벌에 불법 어구가 방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수거를 촉구했다.이들은 회견에서 "영종도 서쪽 갯벌(용유 해변)이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불법 어구들은 지난 5월 언론 등에 지적됐음에도 중구청은 수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더뉴스=김재봉 기자]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25일 중앙지법 417호 재판장에서 열린 1심 선고재판에서 5년 형을 구형받았다. 박영수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죄에 대해 12년 형을 구형했었다.삼성측은 5년 실형 구형에 충격이라고 반응하며 즉각 항소할 것을 밝히며,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가 경영공백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 유죄 선고, 정의로운 나라의 출발점으로 삼아야’한다고 성명서를 밝혔다. 천 의원은 이 부회장이 저지른 죄에 비해 5년 구형은 가볍다고 언급하며, 재판부가 정치권력과